뉴욕 : 4월04일, AM 09:43:13 파리 : 4월04일, PM 04:43:13 서울 : 4월04일, PM 11:43:13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103)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40)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4)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497)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7)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50)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406)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244)
·훈이네의 미국살이 (115)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훈이네의 미국살이
놀러 온 미국과 살러 온 미국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어쩌다 정착한 곳이 허드슨 강변의 작은 마을. 두 아이를 키우며 초보이민의 씁쓸함과 달콤함을 번갈아 느끼고 있다. 한국살이 미국살이 비교 체험 극과 극..
총 게시물 115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중국고속철도 타봤더니..

글쓴이 : 훈이네 날짜 : 2019-05-05 (일) 10:33:31


20190503_124509.jpg

 

 

오늘은 고속철도를 타고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쉬저우(徐州)로 갑니다.

 

쉬저우는 장쑤성(江蘇省)古都(고도)입니다. 소설 초한지(楚漢志)에 나오는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의 천하장사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패권전쟁 무대이기도 하지요.

 

쉬저우를 소개하기 전에 중국의 고속철도 체험기를 전해드릴께요. 말로만 듣던 중국의 고속철도(CRH China Railway High-speed). 중국말로는 가오톄(高铁)라고 하는데 2018년 현재 총 연장 거리가 25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도입니다.


20190503_084546.jpg

20190503_084341.jpg

 

2004년 프랑스 알스톰사가 공급한 TGV(떼제베)로 한국의 고속철도 역사가 시작된 반면에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텐진 구간 개통으로 고속철도 대열에 합류했는데 이후 10년간의 발전과정을 보면 빛의 속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이한 것은 중국은 특정한 국가와 독점 계약을 하지 않고 일본과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고속철도 선진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수천 킬로미터 구간을 나눴다는 것이죠. 4곳과 합작을 통해 각각의 기술을 들여오겠다는 계산이죠. 사실 중국은 2002년 자체 기술로 최고 속도 260km/h인 중화지성(中华之星)을 제작했는데 여러가지 안전 문제 때문에 160km이상을 낼 수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초반에 해외기술을 도입하여 최대한 빨리 자체기술로 습득하겠다는 포석이었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고속철도 선진국이 되었으니 멋지게 작전 성공을 한 셈입니다.


20190503_084423.jpg

20190503_091057.jpg

북경남역 청사안에 입점한 카페베네 

 

중국은 2017년에만 고속열차 분야에 1180억 달러(131조원)를 투자했는데 2022년까지 5000억 달러(556조원) 이상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 25km의 노선 총길이를 2020년까지 3km, 2035년까지 4km로 늘린다고 하네요. 중국 대륙이 고속철도 노선으로 동서남북, 종횡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게되는거죠.


20190503_094946.jpg

일반석은 자리가 3좌석, 2좌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20190503_092833.jpg

 

고속철 푸싱하오(復興号)’는 베이징-상하이의 1300km 구간을 평균 시속 350km, 최대시속 400km로 달리는데 20117월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에서 고속철 추돌로 39명이 사망 후 일부 구간에서 350로 운행하던 속도를 300로 낮췄다고 합니다.

 

중국의 고속철은 현재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을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北京(북경)南驛(남역)은 국제공항을 방불케 할만큼 규모가 컸는데 중국 대부분의 도시 고속철도 역이 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용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그럴만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0503_105722.jpg

 

KTX와 비교해볼때 좋았던 것은 일반실 좌석의 앞뒤칸이 넓어서 편했어요. 앞사람이 의자를 많이 젖혀도 거의 불편이 없더라구요. 쉬저우까지 평균 304~305km로 달렸는데 흔들림도 별로 없어 승차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앞 열 아래 전기 콘센트를 꽂을 수 있어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편하게 충전할 수 있었구요.

 

 

 

20190503_125112.jpg

쉬저우 역 청사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