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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한국이 미중의 중재자가 되야합니다”
글쓴이 : 백영현 날짜 : 2015-10-15 (목) 13:55:39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미국동포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歡迎)하며 이번 방미기간중 한미 양국간에 좋은 회담이 되길 기대합니다 .

 

이 편지는 한미정상회담에 앞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께 드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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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ewsis 김영욱기자


지난 4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수상의 방미, 9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 후 이제 동북아 3국중 마지막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로 미국의 동북아 중시 정책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3개국과 태평양을 끼고 이들 한중일 3국과 근접해 있는 미국을 포함한 4개국이 21세기 세계사에 가장 중요한 시간들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5,000만명의 인구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주요국가 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어떻게 이들 3국과 같이 협력하여 국가의 발전과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기회를 얻어야 할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미국의 여러 정치가들은 세계 초강국 미국과 중국의 조절자(調節者)로서 한국 역할 가능성, 즉 미중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상호 발전과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역할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한국은 한미동맹과 한중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나라이며 이들 양국을 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우수한 정치력 있는 아시아의 선두 민주주의 국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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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EWSIS


한국은 지정학적(地政學的)으로도 미중 양국의 다리가 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역사적으로도 중국과 오랜 우호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는 미국을 침략했던 일본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한국은 미국학과의 우등생이며 미국과는 군사적 및 경제력으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정치와 경제를 동시에 발전시켰으며, 미국이 추구하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범국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은 미중양국을 중재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로 다른 주요 국가들, 예를 들면 일본, 독일, 영국, 러시아도 한국을 대신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지금 한국외교의 나아갈 방향은 한반도 통일문제의 평화로운 해결과 팽창하는 중국의 패권주의(覇權主義)와 세계최강 미국의 분쟁을 미리 대비하고 이둘 국가가 세계평화와 인류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게 중재자(仲裁者)로서 한국의 역할을 알려야 합니다 .

 

20세기에 있었던 1. 2차 세계대전과 이후 냉전시대를 기억해 보면 독일과 영국이 협력하는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이 힘을 합쳐 세계 발전에 정진 했다면 인류는 20세기 최대의 비극인 양차 세계대전을 겪지 않았을 것이고 좀더 평화롭고, 행복하고 부유하게 발전을 하였을 것입니다 .

 

냉전시대도 마찬가지로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간의 인류를 위한 정례적인 회담이 있었다면 오늘날 인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가지고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이제 또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경쟁의 역사를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

 

이에 한국정부는 미중 양국에 중재자인 한국을 의장국으로 하는 한국, 미국, 중국 3국의 장차관급 이상이 참여하는 상설 고위급 회의를 제안해야 합니다.

 

상설 고위급 회의는 초강대국 미중이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여 인류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고위급 회의입니다.

 

또한 한국정부는 한반도 서울에 고위급 상설회담 장소를 유치 또는 제공해야 합니다.

 

일본의 군사대국화, 중국이 부상, 북한의 핵문제 등 혼란한 지금의 한반도 주변의 정세를 한국정부는 구한말과 같은 한반도의 위기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

한국은 세계최강 미국과 현재 팽창하는 중국과 동시에 대화 할 수 있고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달성하고 세계평화의 중재자로서 부각(浮刻)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세계로 도약하는 'G3'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입니다 .

 

한민족 역사상 이런 기회는 없었습니다.

 

북한의 호전적 도전과 한국을 비하하는 일본 우익정권에 연연하고 분노하는 시간은 이제 접어두고 세계 초강대국의 중재자, 세계사의 주요한 결정권자로서 한국의 위상과 힘을높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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