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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만 외치는 조기통일론자들, 서울불바다 운운하는 북의 호전주의자들, 인도적인 식량제공도 만류하는 극단주의자들, 이런 헛다리들이 있는 한 민족의 화해는 먼나라 꿈”이라고 질타하는 뉴저지의 환경운동가. 일명 고래고기 백. 직업은 꽃집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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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핵을 논하다” <上> 핵 그리고 민족의 운명

글쓴이 : 백영현 날짜 : 2012-04-16 (월) 06:10:26

남과 북, 그 어느 쪽이든 가슴에 핵(핵무기)을 껴안고 있는 한 한민족 두 국가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 민족의 영구분단이라는 절망에서 도망갈 길이 없기에 우리같은 우매한 바닥의 서민들까지도 “핵”이란 무엇인가 하며 필사적으로 공부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핵은 바로 우리 민족의 운명을 가름할 현재 진행형의 가장 뜨거운 역사이기에……

처음부터 잘못된 출발, 그리고 분단의 원죄

민족이 기필코 하나의 국가로 탄생시켜야 할 넉넉한 민족 사상과 철학의 한계를 들어낸 남한과 북한의 성급했던 이승만과 김일성. 아무리 남의 손으로 얻은 해방(1945년)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차분한 주체적 노력이나 국내의 통합된 정치세력이 이 같은 남북의 분산집단을 막았더라면 남북이 하나의 단일국가로 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능성, 우리 자존의 작은 터전만이라도 지닐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며 안타까운 회상을 해본다.

천신만고 끝에 가까스로 미 군정청의 동의까지 받아낸 좌·우 합작은 이승만과 김일성 두 거두의 외면으로 물거품이 되고 만다.

김구 선생을 필두로 김규식, 조만식, 김두봉, 무정 그리고 여운영 등의 토종 민족주의에 해당하는 세력들은 하나씩 둘씩 그들 똘마니들에게 暗殺(암살), 혹은 다른 방법으로 제거되며 좋을 수도 있었던 역사의 무대에서 다 사라지고 만다.

따지고 싶지 않은 분단의 서글픈 원죄, 삼류에 의해서 굴러가는 역사는 역시 삼류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연유로 나는 우리 민족의 분단을 “강대국에 의한 분단의 원리”라는 엉터리 논조를 비웃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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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6.25는 여망의 통일 조국을 향한 그릇된 선택이었나?

8.15해방 당시의 흑백 사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아라. 우리 선조들의 당신의 모습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을 수 있는가?

식민지 시대 일제 36년간 생지옥의 막장 동굴에서 갓 기어나온 얼이 빠져 있는 선조들. 새 세상이라는 햇살에 눈조차 뜰 수 없었던…… 그 시절.

신고 계신 신발들을 볼라치면 나무로 깎아 만든 일본사람 게다짝이요, 네놈 이름은 노무라, 내 이름은 나까무라.

정글이나 태평양 이름 모를 섬에 위안부로 잡혀간 내 잊을 수 없는 딸 이름은 하나꼬. 아들, 딸, 남편 뿔뿔이 강제징용에 생사 확인도 활 수 없었던 너 나 할 것 없이 아비규환의 시절.

이 혼돈의 渦中(와중)에서 북쪽의 사회주의는 무엇이며 남쪽의 자본주의란 도대체 눈먼 대중. 인민에게 무슨 놈의 홍두깨란 말인가? 어떤 야속한 역사학자 놈이 이념분쟁이니 체재갈등이니 하며 6·25전쟁 원인을 우매한 대중과 인민들에게 뒤집어 씌운단 말인가?

철제로 만든 튼튼한 쇠 가방 속에 막 쑤셔 넣어온 핏물 뚝뚝 떨어지는 “공산주의”라는 소련제 생날고기, 미국에서 부드러운 가죽 가방 속에 향내 나는 버터 발라서 갓 구워 온 “민주주의”라는 말랑말랑한 고깃덩어리, 당시의 대중, 인민 그 어느 누구도 먹을 수도 소화할 수도 없었던 무지랭이들의 무리.

큰 못난 대인들이 저지른 짓들을 어떻게 대중과 인민에게 뒤집어 씌우려 한단 말인가? 제발 6·25전쟁 발발 원인에서 죄 없는 민중을 들먹이지 마라. 하늘의 날벼락을 맞을 일이다. 이는 재중과 인민을 매도한 반역사적인 부끄러운 일.

960,000드럼의 피를 흘리고도 멸치 한 마리도 못 건지 허망한 6·25전쟁!

보통 한 사람의 무게들. 60kg으로 계산한다. 몸속에 70%는 물(피)이니 6·25를 통해 발생한 사망, 실종, 부상, 군인, 민간인을 모두 합하면 500만 명 정도로 추산한다.

(주) 6·25전쟁 희생자 통계

남측 (유엔군 포함) 190만.

북측 (중공군 포함) 330만.

그래서 총 흘린 피의 함량을 2억 1천만 리터. 드럼으로 환산하면 960,000드럼이다.

6·25의 교훈은 총이나 칼, 탱크 같은 물리적인 수단을 앞세워 피로서 민족문제를 민족화합으로 끌고 가겠다는 妄想(망상)은 6·25로 반드시 마감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홰 핵을 이야기하면서 장황한 꼴도 보기 싫은 6·25를 들춰 보는가?

만일 북한이 6·25와 같이 물리적이고 강압적인 민족화합의 수단으로 “핵”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통일될 피로 물들 하나의 국가를 꿈꾸느니 찢어진 오징어 다리처럼 한 민족 두 국가가 차라리 나을 일이다. 6·25는 두고두고 우리에게 피로써 민족화합이 불가함을 가르친 뼈저린 교훈으로 기억되어야.

극과 극을 향해 무한 질주하는 남과 북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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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무기에 관한 요약

보통 핵무기의 제조 과정은 천연 우라늄 원광을 정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핵무기급 우라늄 1kg을 획득하기 위해 1,000톤의 우라늄 원석을 필요로 한다.

천연 우라늄을 우라늄 염으로 정제한 후 저농축 우라늄으로 재처리 공정을 거쳐 Pu-239플로투늄 핵탄두 핵무기로, 천연 우라늄에서 원심분리기를 사용한 고 농축 공정을 거쳐 원심분리기를 통해 무거운 우라늄 U-238은 밖으로 쏠리며, 가벼운 U-235, 즉 고농축 HEU: U-235 90% 이상. 소위 우라늄 핵무기이다.

둘 다 공히 고약하지만, 굳이 비교해 보면 플루토늄 탄은 원자로, 재처리 시설이 필수적이라 외부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핵무기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핵실험을 실시하는 것이 통상적인 순서이다. 또한, 복잡한 폭발구조로 제조기술이 難解(난해)하다. (이미 2회 핵실험 단행)

한편 우라늄 탄은 극히 작은 소형 원심분리기로 농축우라늄 제조가 가능하기에 감추기가 쉬우며 핵 실험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위험하고, 더구나 단순폭발 구조이기에 핵무기 제조가 훨씬 용이하다. 즉 요약 정리하면 농축우라늄 프로그램(UEP)은 플루토늄 핵 프로그램보다 탐지가 어렵고 핵탄두 제조도 쉬워 핵무기를 노출하지 않은 채 핵무장 가속화가 우려. 그뿐만 아니라 농축우라늄 운반도 상대적으로 쉬워 그 위험도는 플루토늄 핵 계획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26억 톤이나 매장량을 갖고 있는 북한은 약 4억 톤에 해당하는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원료 부국인 북한은 마음만 먹으면 이론적으로 엄청난 양의 제조가 가능하다.

-북한과 거꾸로 달린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의 개가

한국의 원자력 기술의 발전은 공교롭게도 독재자 이승만 전 대통령에 의해서 그 씨앗을 품는다. 1956년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국제 원자력 학교 윤세원, 김희규, 그리고 이창건 박사, 소위 원자력 산업의 1세대. 또 다른 독재자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1971년부터, 근 10년을 집요하게 핵무기와 중거리 미사일에 개발의욕을 불태우며 야심차게 덤벼들지만, 미국의 핵폭탄보다 더 큰 압력으로 좌절된다.

그러한 미국의 노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전화위복으로 원자력의 모든 분야에 걸쳐 평화적 이용기술로 질주하게 된다. 물론 박통의 집념은 핵무기의 꿈은 접었지만 많은 원자력 분야의 연구진과 정책 입안자들까지 꾸준한 피땀으로 드디어 2009년 12월 4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수주한다(USE).

규모로 따지면 리비아의 대수로 공사의 6배요, 계약금액은 47조 400억, 2010년 정부예산 292조 원의 6분의 1에 해당. 1,200조 원의 시장 교두보이며, 미, 일, 프랑스를 제친 대한민국의 평화적 원자력 산업의 피땀으로 피운 꽃이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분야 사업에서 핵 발전은 그 한 분야일 뿐 미지의 신 개척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멀고도 먼 북핵 해결의 길

지난해 1월 20일 세계 경제 포럼(WEF)의 연례회의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중국과 일본 등 외교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의 핵무기 보유를 놓고 激論(격론)을 벌였다.

북경대를 능가하는 중국의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의 옌쉐퉁인지, 옌쉐똥인지 국제문제 연구소장이라는 작자는 “통일한국의 핵무기 보유가 중국 등 주변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벼락 맞을 소리를 지껄인다.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통일 한국이 핵무기를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설사 대한민국 주도로 통일된다 해도 통일 한국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없으며 미국이 용인치 않을 것이다.” 이에 요리코 전 일본 외상은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반도 통일을 일본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한다.

중국과 일본의 두 가지의 발언은 얼핏 들으면 개인 발언같이 들리지만, 핵무기에 관한 두 국가의 견해를 밝힌 것으로 우리는 다시 신중하게 검토하고 소화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우선 북핵 포기를 목적으로 한 6자회담이 대표 의장국이다. 북을 설득하고 회유하며 때로는 압박하여 다른 6자회담 당사국과 필사적 협의하여 북의 핵무기를 포기시키고 국제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이끌어 줘야 할 중요책임 의장 당사국의 견해가 이 모양이니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인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가와구치 요리코의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반도통일은, 일본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은 즉, 일본이 미래의 핵 무장을 암시하는 매우 중요한 핵무기에 관한 일본의 정서를 나타낸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6자 회당에서 북핵 해결 가능성은 “꽝”이라 생각한다. 정말로 “꽝”이다. 이따위 가증스러운 중국을 믿고 헛다리만 지고 끌려다니는 미국의 진지한 노력이 가련할 뿐이다. 마치 북한이라는 주방에서는 아무런 음식도 만들고 있지 않는데 6자 회담 테이블에 앉아있는 얼빠진 손님들은 음식 기다리고 앉아 있는 꼴.

여섯 색깔의 핫바지 저고리 입고 명분만 무성한 알맹이 빠진 끝없는 축제일뿐 악담이 아니라 6자회담을 통해서 북핵 해결의 가능성은 전혀 없고, 그리고 결코 없다.

<下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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