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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살다가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됐다. 더 늦기 전에 젊은 날의 로망이었던 세계일주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출가하듯 비장한 각오로 한국을 떠났다. 무대뽀 정신으로 좌충우돌하며 627일간 5대양 6대주를 달팽이처럼 느리게 누비고 돌아왔다. 지금도 꿈을 꾸며 설레이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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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어서 행복합니다

양평용문 5일장에서 생긴일
글쓴이 : 안정훈 날짜 : 2020-11-23 (월) 15:07:25

양평용문 5일장에서 생긴일

      


 

사본 -5일장 흐리게.jpg

 

 

양평 용문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제가 용문5일장 구경하러 갔다가 저의 부주의로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마에 피가 나서 당황했습니다.

주위 시장분들이 달려와 지혈을 해주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저는 부끄럽고 민망해서 근처에 외과가 있으면 혼자 걸어서 가겠다고 했지요.

주위분들은 극구 말리면서 앉아서 구급차가 올 때 까지 기다리라고 의자를 가져다 주고 따뜻한 차도 마시라고 주었습니다.

고마움과 미안함에 아픈줄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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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으로 차가 들어 올 수가 없어 구급차(救急車)가 좁은 골목길로 후진해서 들어 왔습니다.

2~3분 밖에 안된것 같은데 참 빨리도 왔더군요.

구급대원들이 차 안에서 응급 처치를 했어요.

맥박이랑 혈압 체크를 하고 마스크에 피가 묻은 걸 보고 새걸로 갈아 주었습니다.

양평 병원 응급실로 가는 2~30분 동안 안구(眼球)에 이상이 없는지 뇌에 손상은 없는지 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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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정을 되찾아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대한민국이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실감 했습니다.

 

양평병원 응급실에서 처치를 마치고 걸어서 양평읍내 구경 잘하고 공짜 지하철 타고 차를 세워둔 용문으로 돌아 왔어요.

5천원 짜리 소고기 우거지 국밥으로 배를 뜨뜻하게 채우고 먹거리 몇가지 사서 돌아 오는데 아프기는 커녕 흐뭇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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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있었지만 오일장의 맛과 재미를 제대로 누렸어요.

훈훈한 시장분들의 인정 을 잊지 못 할 겁니다.

용문 소방서 119대원들에게는 감사를 넘어 감동 했습니다.

의사와 병원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양평 마니아가 된 것 같네요.

그 중에서도 용문 소방서 119 대원들 최고 입니다.

엄지척 ^^

하트 ^^

보냅니다.

 

지금 하나도 아프지 않네요. 액땜 한거고 매사 조심하라는 주의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감사 합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an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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