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미의 ‘Better Half’

오래전 뉴욕 재직 시절에 맨하탄에서 한 여성 회원님을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마치고 뉴욕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계신 분인데
결혼생각이 있고 좋은 인연을 만난다면 뉴욕에 남고 싶다는
생각으로 배우자를 찾는 분이셨어요
제가 뉴욕에 재직했던 2천년대 초반에만 해도
해외거주를 희망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첫째 조건이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해외에서 오래 거주하신 분들도
다시 역이민을 오시는 경우 많아졌는데
이는 우리나라가 그만큼 살기 좋아졌다는 거라서
아주 흐뭇합니다~^^
암튼 맨하탄에서 만난 여성분은 미국 체류를 원하셨고
원하는 이성상을 들어보니 시민권은 당연하고
한국 강남권에서 성장하신 분이 첫번째 조건 이셨어요
같은 문화권이어야 대화가 통하고 생각이 비슷하다..
어느 부분 공감도 하는데 중요한건
지구 반대편 뉴욕에서 강남 오빠를 찾으시니
과연 소개할 대상이 얼마나 있는냐가 문제인 거죠
뉴욕에 있는 35세~38세 사이의 나이에
강남출신이고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분을 찾아야 한다는
엄청난 난이도의 이성상을 가지고 계신분
대상이 많지 않을거 같다고 하니 아니 왜요?
현실적인 부분을 차분히 설명을 드리고
설득을 했는데 결국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ㅜ
걱정 마세요 많이 있으니 꼭 성혼(成婚)이 되실거에요
이렇게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것을요~ ㅜ ㅜ
원하는분을 찾아 드려야 하는게 커플매니저의 책임이고
한분의 만남으로 인연이 될 수도 있는지라
진행을 해드리는게 맞을수도 있으나
가입하고 최대한 많은 기회를 드리는게
우리의 책임이다 생각하면 압박감은 상당 하답니다
어느 경우에는 꿈에도 나오고 회원님 죄송합니다.. 헛소리도 하죠 ㅜ
한국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지역을 제한해서 만남을 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지역별로는 인천분들이 가장 두드러지는 편이세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인천 계신분들은
인천을 벗어나서 사는건 물론이고 미팅 조차도
인천지역 안에서 하시려고 하는 경우가 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아닌분들이 더 많으신데
지역에 대한 민감성은 인천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지역을 우선하다 보니 다른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설득을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원님의 절대 순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맞춰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 입니다 ㅜㅜ
아무리 멀어도 차로 6시간이면 도착하는 우리나라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는데
일단 한번 만나 보시면 어떠실까요~~??
카카오톡 ID: saomy621
문의및신청 : 02) 525-5100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원은미의 Better Half'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BetterHa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