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만 1100만달러 필립스아카데미 앤도버 <7> Top10 보딩스쿨
by 스테파니 장 | 12.05.22 01:49

 

미국의 탑 텐 보딩스쿨중에서 한인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들어 보신 학교인 필립스 아카데미의 앤도버 스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는 “자라나는 각계 각층의 청소년들에게 학문적 실력을 키워 줄뿐만 아니라 학생의 균형잡힌 예체능적 재능을 길러주고자” 1778년도에 사무엘 필립스 주니어가 세운 세워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 기숙학교 중의 하나입니다.

 

▲ 1910년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이하 사진 www.en.wikipedia.org

당시 미국은 독립전쟁이 발발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사무엘 필립스 주니어는 자신이 소유한 총포화약을 만드는 공장의 군수물자를 조달함으로 조지 워싱턴 장군을 돕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조지 워싱턴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고 그의 조카가 사무엘 필립스 주니어가 설립한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미국의 유수 정치인들의 자녀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조카가 재학하던 1789년 당시 죠지 워싱턴 대통령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운동장에 모으고 연설한 일은 이 학교의 자랑스런 역사중의 하나입니다.

 


메사추세츠주의 앤도버 시에 위치한 이 학교는 대지 500에이커 위에 1084명의 학생이 모여 공부하는 거대한 학교입니다. 1973년도에는 “모든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1829년 미 동부 최초로 설립된 여학생 전용의 학교였던 애봇 아카데미와 합병을 하여 남녀 공학의 학교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명문 사립 기숙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의 인기는 대단하며 최고 수준의 학교성적, 시험성적은 물론 특정한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학생들이 합격을 고대하며 매년 입학수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어드미션 오피스의 분위기는 아마도 모든 보딩스쿨을 다 합하여도 모자랄 만큼의 권위와 엄숙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단 한국학생이라면 유학생이던 교포학생이던 간에 국제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범위가 넓은 상을 받거나 인정을 받은 특기나 실력이 있어야 합격 안정권에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미국인 지원자의 SSAT 성적도 최소한 93 퍼센트를 유지하는 필립스 앤도버는 최근 몇년 동안 한인 학생의 지원자 숫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2009년도의 입학사정에도 전년대비 총 17 퍼센트의 지원자 증가를 보였습니다. 한인 학생의 기본 SSAT는 만점을 받아도 모자랄 것입니다.

 

현재 이 학교에는 기숙학생이 802명이고 통학생이 300명으로 전교생이 1,102명에 달합니다. 또한 26개국에서 온 99명의 해외 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아시안계 17%, 흑인계 6.5%, 히스패닉/라틴계 4.5%, 다인종 혼혈 6%등의 유색인종 비율은 전체 35%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1년 입학사정의 내역을 보면 총 2,646명이 입학 지원서를 냈고 그 중 469명에게 입학 허가서를 발부하였으며 그 중 347명이 최종 입학을 하였습니다. 이들 중 47%의 학생들이 공립학교 출신이고 36%가 미국내 사립학교 출신이며 17%는 종교재단의 학교, 외국 학교, 또는 가정 교육만 받은 학생들입니다.

현재 중, 저소득층의 자녀로 학교의 학자금 혜택을 누리는 학생이 40%에 달하는 439명에 이르고 있으며 카트리나 태풍의 피해지역에서도 18명의 학생들도 데려와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가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학자금의 총액은 11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300여개가 넘는 학과목들을 18개의 단과별로 나누어 가르치고 있는 필립스 앤도버에는 AP과목만해도 보통의 공립 고등학교는 상상 조차 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과목들을 개설하여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또한 학교내의 제반 교육시설도 대단하여 미국 예술 작가들의 작품만 12,000점을 소장한 애디슨 화랑, 로버트 피바디 고고학 박물관, 2006년 현재 101,000권의 장서들로 가득한 올리버 웬델 홈즈 도서관, 65 에이커에 달하는 조류 사육장등이 있습니다.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를 빛낸 자랑스런 졸업생중에는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아버지), 존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 (조지 W 부시의 동생), 윌리엄 무디 미 대법원 판사, 윌로우 베이 CNN 뉴스 앵커우먼, 험프리 보가트 (카사블랑카 영화의 남자 주인공, 다나 딜라니 (차이나 비치의 여 주인공), 그리고 아카데미 수상자 잭 레몬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남자 주인공)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외에도 수없이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한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는 미국의 사립 기숙학교 교육의 힘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임에 틀림없습니다.

 

현재 앤도버에는 아시안 클럽이 있고 그 클럽의 회장을 똑똑한 한인 학생들이 역임하였습니다. 학교에 한인 학생의 수가 십수명밖에 되지 않으며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들이 조금 더 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하면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학교의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열심히 성원하고 계시는 학부모님들이야말로 숨은 공로자들이 아니신가 생각합니다.

Phillips Academy Andover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

180 Main Street Andover, MA 01810

Phone: 978-749-4000,4050

admission@andover.edu

스테파니 장(토탈에듀케이션 컨설팅 진학전문가) totaleducatio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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