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이제‘신성한 기하학’(sacred geometry)에 대해 알아보자.

누군가는 수학이 만물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라고 했다. 아니다. 형태. 비율 등 기하학(幾何學)이 없으면 수학이 생기지 못한다. 기하학은 음악과 관련이 있고, 인간의 감정과도 연관되어 있다. 물론 화학, 물리학 등 과학의 기저(基底)에는 신성한 기하학이 있다. 신성한 기하학은 창조계와 만물의 기본이다. 나를 인도해준 천사는 ‘star 사면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금비율 (golden mean)은 1.618...... 무한히 계속된다. 세계에 편만한 만물은 이 신성한 기하학이 적용된다. 조개, 꽃, 바이러스, 나뭇잎, 벌집 등등. 이것의 총화가 바로 ‘생명의 꽃’이라 하겠다. 이 규칙, 원리, 법칙이 만물의 기본 형식이다.

4. 우주의 창조주는 하나다. 하나의 마음(one mind), 하나의 생각(one thought)이다. ‘생명의 꽃’에서 생명의 열매(fruits of life)가 발현되는데, 이것은 만물이 생성되는 모든 경우를 나타낸다. 13개의 구체로 표현된다. 여성은 곡선, 남성은 직선을 나타낸다. 이것들이 13가지로 결합되어 ‘생명의 열매’가 된다. 모든 현상은 5가지 플라톤 입체(Platonic solids) ( 정4, 6, 8, 12, 20의 정다면체)의 결합으로 표현된다.

5. 합일 (unity)

옛 원시부족들은 고도의 명상을 위해 환각제(幻覺劑)를 이용했다. 인간의 정신을 하락시키는 환각제가 아니라, 합일성을 경험하게 하는 환각제였다. 이것을 한번 맛본 다음에는 평생 동안 그 목적을 향해 추구하게 된다.

세상에는 많은 명상법이 있다. 티벳트, 인도, 수피즘, 도교 등의 다양한 명상법이 있다. 이 모든 명상법은 합일성에 도달하기 위한 통로요 방법이다. 나는 한 때 70가지 방법을 배웠다. 결국 실재는 하나이고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은 무수하다. 실재는 하나이고 그것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법은 무수하다.

6. 이 우주에는 하나의 실재를 보는 방법이 10만 가지가 있다. 사람의 대극적 인식은 그 중 하나일 뿐이다. merkaba 명상은 전혀 다르게 실재를 보는 방법이다. 이 시점에서 지구는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옛 방식보다 높은 방식이다.

7. 지구는 빙하기- 온난기 - 빙하기를 반복적으로 순환해 왔다. 약 2억 4천만년 이상 9만년의 빙하기, 10만년의 온난기가 반복되었다. 지층을 탐구해보니 9만년 동안은 꽃가루가 없었고, 10만년 동안은 꽃가루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지구의 흙 속에는 식물을 기르는 광물질이 한정되어 있다. 이 광물질이 소진(消盡)되면 나무들이 죽게 된다. 그러면 거대한 숲의 나무들이 불타게 되고, 이때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에 배출되고, 이것이 지구온난화를 초래한다. 지구온난화는 바다 해류를 바꾸고, 양 극의 빙하를 녹여서 해수면을 높인다. 한 때 아나사지라는 종족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왜? 너무나 추웠기 때문이다. 대서양, 태평양의 해류가 바뀌고, 양극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 다시 큰 빙하기가 온다. 2005년에 Times지는 이것을 경고했고, 미 부통령 엘 고어는 이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 발표를 못했다.

* 남극의 3.2Km가 넘는 라슨 빙벽이 무너지면 해수면이 4m 상승하고, 전 세계로 큰 쓰나미가 몰려갈 것이다. 많은 해안지방이 수몰될 것이다. 지금 이 빙벽이 녹고 있다. 전 세계 석유자본은 이것을 알고 있지만, 석유소비를 줄이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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