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소묘 7
by 황룡 | 20.12.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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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소묘 7

ㅡ 독백獨白

 

눈은 가리고 싶은 것을 덮어주고

오가는 사람들 발자국은 드러내

그것을 본 누구는 외롭지 않지만

어떤이는 모르는 많은 흔적들로

오히려 쓸쓸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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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시들었던 붉은 단풍잎이

다시 빨간 꽃으로 부활했다

눈 그친 산그리메 뒤로

숨었던 해 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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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 의연하게 말한다

때에 따라 흔적을 보는 느낌이 다르듯

혹시나 했던 일 역시나가 아니고

긍정할 일이라고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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