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흘이상 혹한(酷寒)이 계속되던 뉴욕 등 미동부에 ‘깜짝 봄’이 찾아왔다.
11일 모처럼 영상의 기온을 회복한 뉴욕 일원은 12일엔 화씨 60도(섭씨 14도)를 넘나드는 늦봄의 기온으로 사람들의 어깨를 펴게 했다.
특히 12일엔 비가 하루종일 내려 그간 쌓였던 눈을 남김없이 녹일 수 있었다. 한파와 폭설에 지쳤던 시민들은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봄을 맞은 듯 생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맨해튼의 허드슨 강변은 따뜻한 날씨에 얼음덩어리들이 대서양 바다를 향해 흘러내려 마치 작은 빙하들이 떠내려가는 듯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뉴욕의 날씨는 13일부터 서서히 내려가 14일과 15일엔 종일 영하의 기온으로 다시 매서운 겨울이 될 모양이다.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