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 태권도 꿈나무 박채빈(8) 군이 2017 USAT 전미 태권도 선수권 대회 및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9살 형들을 모두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박채빈군은 8세~9세 유품단자(블랙벨트 디비전) 남자 겨루기, 남자 품새 및 송판 격파 부문의 세종목에 참가해 격파 금메달, 남자 개인품새 금메달 및 겨루기 은메달에 입상했다.

지난 2016년 전미 태권도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던 박군은 이번 대회에서 유품(단)자 격파에서 단 0.50의 감점만 받으며 10점 만점중 최고 점수 7.67를 받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유품(단)자 남자품새 경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캘리포니아의 브랜든 김 군을 0.20차인 6.84점으로 제압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유품(단)자 겨루기 부문에서는 결승전까지 전경기 콜드 게임인 점수차 승리로 진출했으나 같은 뉴욕 대표팀의 앤서니 니에베스 군에게 8-17로 석패하여 은메달에 입상했다.

한편 박채빈 군과 함께 동반 출전한 스승 정우상 관장(경희대 정우상 태권도)도 성인부 겨루기 부문에 출전해 전경기 콜드게임승(점수차승)으로 승리하여 미국 태권도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박채빈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017 세계 태권도 총재배 태권도 선수권 대회(G2)에 도전한다.

뉴욕=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