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러시아 외교부는 한반도 정세 해결 당사국들이 당사국들 앞에 놓여있는 문제들을 계속해서 논의하고 이전에 합의한 결정 사항들의 이행(履行)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변함없이 협력국들이 계속하여 우리 앞에 놓인 군사, 정치, 경제 및 인도적 분야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에 대한 당사국들의 합법적 이해를 고려하여 합의한 결정사항들을 수립하고 실질적으로 이행하는데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의 북한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을 할 의향이 없다는 담화문에 대해 논평해 달라는 언론의 요청에 대해 그와 같이 대답했다. 또한 이어 “이미 합의한 사항들의 실행이 당사국들의 모든 상호협력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근거해야 하며, 이 지역 내에 공고한 평화 및 안전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서로 간의 이해 상충을 없애기 위한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 외교부는 또한 러시아는 “계속해서 한반도의 모든 문제를 정치외교적 수단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을 지지하며 다른 당사국들과 정기적인 접촉을 유지하고 양자간, 다자간 평화협상 과정을 지속하기 위해 협력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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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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