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 뮤직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음악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뉴욕의 이노비(대표 김재연)가 시니어합창교실 프로그램 확대에 동행(同行)한다.

이노비는 지난 1일부터 KCS 플러싱 경로회관(관장 헬렌안)에서 시니어 합창 교실을 시작했다. 맨해튼과 코로나 시니어센터에서 먼저 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플러싱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한인 노인들에게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KCS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노비 전예원 KCS x EnoB Senior Music Program Director

시니어 합창교실은 KCS와 함께하는 이노비 뮤직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4월에 KCS 맨해튼 시니어센터에서 시작된 후 4년 넘게 매주 수요일에 열리고 있다. 이후 조파운데이션, 윌리엄앤문자오졸렉 파운데이션, 뉴욕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올해 2월 코로나 지역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KCS는 1973년 설립된 미 동부 최초의 한인 사회 전문 복지기관으로, 60세 이상 한인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노비는 문화예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비영리 단체로, 병원, 장애인 센터, 노인 주거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노비는 “두 단체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한인 어르신들이 음악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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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이노비, 2025 베네핏 나이트 (2025.11.24.)

맨하탄 리버사이드 교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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