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최근 런던에서 한가위를 맞아 ‘강강술래 워크숍’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주영문화원의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강술래에 담긴 이야기와 한국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원 전시장에서 강강술래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 민속놀이와 신승백 김용훈의 인공지능(人工知能) 기반의 작품인 <마음>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이예린 무용수와 대담(對談)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원 전시회 ‘디지털문화유산: 인공지능은 당신과 함께(Digital Heritage, Now! AI With You)’를 병행했다. 현지인들은 한국 전통 문화와 한국 AI 기반 예술을 융합(融合)하여 한국 문화 유산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이해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강강술래와 같은 전통의 명절행사를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문화유산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서, 한국과 영국 시민들이 함께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영국시민들과 밀착하여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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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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