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민유족 72년만에 무공훈장 전수
by 뉴스로 | 24.05.24 15:32

육군, 정종덕소령 은성화랑무공훈장



 

6·25전쟁 참전영웅 정종덕 소령이 은성화랑무공훈장을 72년만에 받았다.

 

황인수 육군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준장)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주 나이아가라 카운티에 거주하는 고인의 차남 정광훈(66) 씨에게 훈장(勳章)을 전수했다.

 

훈장의 주인공인 정종덕 소령은 6·25 전쟁 초기인 19507월 소위로 임관하여 제1훈련소·5군단·육군본부 등에서 복무하였으며, 전쟁이 한창이던 195211월 임무수행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채 1962년 소령으로 예편하였으며,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뒤 2005년에 작고했다.

 

정종덕 소령의 훈장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른 것으로 2019,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육군인사사령부에 조사단장 대령 1명과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이 편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조사단은 올해 1월 훈장 명부에서 정종덕이라는 이름과 군번을 확인하고 자료조사와 탐문을 실시한 결과, 일부 자녀들의 연락처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자녀들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다가 지난 3정종덕 소령의 차녀 정부귀(71) 여사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훈장을 전수한 황인수 육군인사행정처장은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작고하신 선배님께 늦게라도 훈장을 전수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참전 영웅이신 선배님의 위국헌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남 정광훈씨는 고국에서 찾아와 이렇게 무공훈장을 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 사실을 알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매우 기뻐하실 것이라며 기뻐했다.



 


한편,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아직 찾지 못한 28천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 및 유가족을 찾기 위해 올해부터는 외교부·재외동포청·주재국 대()사관 등과 협조하여 수훈자 및 유가족의 해외 소재지 찾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사단 대표전화 : 1661-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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