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양로원등 총 6회 무료 연주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문화복지NGO 이노비(Enob)가 뉴욕 뉴저지의 소외(疏外)된 이웃을 위한 아웃리치 콘서트 시리즈를 12월 한달간 펼친다.

이노비는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맨하탄과 퀸즈, 뉴저지에서 특수교육 어린이와 청소년, 양로원 노인들, 저소득층 할렘 주민과 홈리스, 어린이병원 입원 환자를 위해 총 6차례의 무료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시리즈는 16년째 이노비가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사랑과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재즈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12월 7일(수)엔 이지영 음악감독이 사전녹화한 디지털 아웃리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맨하탄 암병원인 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병원에서 상영된다. 12월 10일(토)에는 뉴욕밀알의 장애인을 찾아가 장애인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콘서트를 연다.

또 12월 11일(일)에는 맨하탄의 레녹스힐네이버후드하우스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콘서트를, 12월 17일(토)에는 뉴저지 밀알의 장애인을 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12월 21일(수)에는 브롱스 캘버리 호스피스 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연을, 마지막으로 12월 24일(목)에는 어퍼이스트사이드 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이외에도 컬럼비아 대학 어린이 병원과 뉴저지 은혜가든 양로원등에서 디지털 아웃리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재외동포재단과 뉴욕총영사관의 후원으로 함께 한다. 이노비 연말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후원 문의 212-239-4438 혹은 happiness@eno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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