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노보스티 통신 보도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이 러시아와의 교역 이니셔티브 동결(凍結)을 해제했으며 모스크바 근교 농업허브와 한국 동해항 간의 복합운송(Multimodal) 운행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모스크바주 농식품부 공보실이 언론에 알렸다.

게오르기 필리모노프 모스크바주 농식품부 장관 겸 부총리는 “한국 동해시 시장 및 한국 사업계 관계자들과 블라디보스톡을 통해 모스크바 근교 농업허브 ‘셀랴티노’와 한국 동해항간의 복합운송 운행 시작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자동차들과 기타 산업제품들이 컨테이너로 러시아 시장에 공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동해시로 러시아 농산품들과 고부가가치 목재 제품을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리모노프 부총리는 “이 계약 체결로 한러 공식 이니셔티브”에서 3년간의 동결 휴지기가 해제되었다“고 말했다.

‘슬라브트란스세르비스’ 사와 ‘농업허브 셀랴티노’ 사의 안드레이 골란드체프 이사장은 동해시 산업공단 내 특별경제구역에 합작 가공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골란드체프 이사장은 또한 “농업허브 셀랴티노 사를 통해 한국에 가축 사료 생산에 필요한 제품과 밀가루, 냉동 명태 등을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한국에 수출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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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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