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체험 K컬처 도심투어 체험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22 차세대 해외입양동포대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개최(開催)된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차세대 해외입양동포대회는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및 서울 주요 장소에서 오프라인 중심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해외 입양동포의 모국과의 유대감 형성과 입양동포 네트워크 연대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 역사체험과 K컬처, K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12일엔 오후 5시부터 김성곤 이사장의 특별 메시지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입양동포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토크 콘서트에선 입양 동포들이 직접 패널로 나와 자신의 경험과 사연을 함께 나누게 된다.

13일엔 한국역사체험 1, 2부가 마련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600년의 역사를 만나다’ 1부에선 한민족의 뿌리를 알아보고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속에 담긴 근원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단군성전의 홍익인간 정신이 깃든 사직단과 경복궁을 방문하여 문화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역사체험 2부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한민족의 융성했던 역사와 문화의 가치(價値)를 유물 관람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15일엔 전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K-Culture 시간으로 전각(篆刻) 도장(圖章)과 전통 민화 체험을 하고 한식 만들기와 K팝댄스도 경험한다. 16일 K-Tour는 현대와 전통의 시간의 기억을 지닌 도시, 서울을 탐방한다.

오래된 골목과 바쁘게 움직이는 도심속을 걸으며 한국인의 일상과 서울의 역동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권역의 전통골목 투어와 강남권역의 서울도심 투어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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