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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수부장 자리포바 레이산 나일레브나와 고영철 교수

2020년 8월 재개관한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은 6개의 도서 보관소와 2개의 독서실 그리고 전시실과 회의실 및 국립 극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246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190명은 도서관 및 문서 관리 등의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가이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고영철교수가 3일 카잔연방공화국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에 한국학 도서들을 기증했다.

2020년 08월 30일 재개관한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 외관

고영철 교수는 11권의 한국역사, 지리, 문화 관련 도서류와 한국어학습서 6권, 러시아어로 쓰인 한국에 대한 도서류와 6권 뿐만 아니라 논문 및 학술자료집을 포함해서 약 총 32권의 책을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에 기증(寄贈)했다.

매년 약 2천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은 개관이후 지금까지 약 350만권 이상의 무유형 도서 및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중 도서류는 약 20만권 이상이다. 개관 이후 4만 번 이상의 도서 대여가 있었으나 그 중에서도 재개관 이후인 2020년 8월 30일 이후부터는 최근까지 약 3만 5천번 이상의 도서 대여를 기록했다. 재개관 이후 600번 이상의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에는 약 5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재개관 이전의 도서관은 1987년에 카잔연방대학교 본관 근처인 Kremlevskaya 33번지에 위치했으나, 추후 레인 기념관과 도서관으로 이후인 1992년 9월에는 카잔국립문화센터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역사적인 도시 문화유산으로 전시되기 위해 리모델링 중이다.

현재 보유 중인 한국(어) 관련 서적

현재 타타르스탄국립도서관에는 고영철교수의 기증서 이외에도 5~6권 정도의 한국어로 쓰여진 책과 15권 정도의 한국어학습서 및 사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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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고영철교수 러학교 한국 독도동해 특강 (2022.1.31.)

튤라친학교 한국어 수업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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