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28회 아시아문화경제 대상 시상식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무용가인 심가영 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와 양은희 명창이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8회 아시아문화경제 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에서 19일 열린 아시아문화경제 진흥대상 시상식은 이들 3인을 포함, 문화, 경제, 언론, 봉사, 정치 등 총 5개 부문에서 18명이 수상했다.

1994년 설립된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일본과 중국 베트남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20여개국의 문화 정치 경제 분야 교류사업에 힘쓰고 있다. 매년 아시아 경제와 문화, 정치교류, 지역발전 등의 부문에서 공헌해온 개인과 단체를 시상해 왔다.

심가영·심가희 공동대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1990년 금림무용단을 창단해 1984년부터 세계 EXPO 국내 최다 참가자로, 독일하노버. 상하이 등 세계 Expo 한국관 총 예술감독 및 k-pop 행사를 기획했고 현재까지 100여개국 1만여회 공연 및 기획 연출하며 ‘한류 문화의 힘’을 세계속으로 전파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삼례문화예술촌을 위탁관리해 일제강점기 양곡수탈창고였던 삼례 문화예술촌을 재단장하고, 국내외 유명작가전시와 주말 상설 공연,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유치하는 등, 인기 명소(名所)로 자리하는데 기여(寄與)했다.

국악인 양은희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로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내 판소리 대가이다. 2018년 장애인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와 식품의 정직화, 토종자원화, 저변화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배우 유승민의 MC로 시작된 행사는 1부 성악가 이선옥, 양은희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환의 ‘인생과 노래에 담긴 이야기’ 특강이 진행됐고, 2부 시상식에서는 강성재 회장의 환영사, 대표고문 김영진 전 농림축산부 장관의 기념사, 고문인 이낙연 전 총리의 축사, 가수 태하, 인터걸스 축가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강성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는 지금 ‘한류’라는 문화열풍이 휘날리고 있고, 한국것이면 무엇이든 좋다는 현장이 세계적으로 일고 있다"며 "이것이 곧 문화의 힘이고, 한국의 문화가 경쟁력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 문화경제 진흥원도 더욱 폭넓은 이해와 지속가능한 활동공간을 확보하여 다양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가영 심가희 대표와 양은희 명창은 ‘글로벌 칭찬운동’으로 잘 알려진 나실련(나부터개혁실천세계연합)의 회원이기도 하다. 나실련의 수장 김종선 회장은 90년대 공전(空前)의 히트를 기록한 MBC TV ‘칭찬합시다’ 제안자로 디지털 세계문화 칭찬 신문명 칭찬운동‘을 미국 등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9년에 아시아문화경제대상(국제교류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김종선 회장은 “칭찬운동을 열정적으로 함께 하는 심가영 심가희 대표와 양은희 명창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민족은 칭찬만 생활화하면 세계 1위 문제 없이 달성하는 유전자 DNA를 갖고 있다. 주변의 가까운 사람부터 하루 3번 칭찬하며 삽시다”라며 칭찬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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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위대한 한민족 칭찬운동에 동참합시다” (2019.9.25.)

"칭찬전도사" 김종선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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