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익산평통 초청행사

세계적인 통일평화학자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가 23일 원광대 이재봉 교수가 주관하는 ‘명사초청 통일대담’ 및 익산민주평통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강사로 출연한다.

박한식 교수는 1981년부터 북녘을 50여 차례 방문하고, 1994년 카터 전 대통령 방북을, 2009년엔 클린턴 전 대통령 방북을 주선한 주인공이다.

이번 초청대담에서는 주체사상과 국가연합, 세 정부 통일, 개성 통일평화대학 등을 놓고 대화를 하게 된다

이재봉 교수는 “평양방문 때마다 주체사상연구소-주체과학원 연구원들과 토론하며 연구해온 ‘북한의 심장, 주체사상’에 관해 공부해보겠다”며 “6.15 남북공동선언의 핵심인 남한 통일방안 2단계 ‘남북연합’에 대해 박한식 선생께서는 ‘반통일적’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시지만, 저는 적극 지지하기에 논쟁을 좀 벌여보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미국 대통령들 방북을 주선하고 민주당 자문이나 다름없는 선생께서 미국이 북한 비핵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근거도 알아보고, ‘통일을 설계하는 학자’를 자처하며 제안하시는 ‘세 정부’로의 통일모델과 개성 ‘통일평화대학’ 설립에 관해서도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주제: ‘세 정부 통일모델’과 ‘개성 통일평화대학’

대담: 박한식 (조지아대학교 명예교수)

진행: 이재봉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일시: 서울 11월 23일 (화) 11:00-12:30

조지아 11월 22일 (월) 21:00-22:30

줌 연결: https://wku-ac-kr.zoom.us/j/95254918747 (회의 ID: 952 5491 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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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남북이 만드는 통일평화대학’ (2021.9.2.)

박한식교수 <평화에 미치다>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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