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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칭찬문화창조자’ 김종선 나실련(나부터개혁실천연합) 회장이 한글세계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글세계문화재단(이사장 심의두) 8일 전북 화산중학교 문무관에서 열린 '한글반포 574돌 및 한글세계화 52주년 기념식'에서 한글문화 정착과 칭찬문화를 확산(擴散)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김종선 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만세 전북과학대교수의 사회로 송지용 전북도의장과 박성일 완주군수의 축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엔 김재욱박사와 이숙자 남원 소상공인회 이사장, 심가영 심가희 삼례문화예술촌 공동대표, 김남옥 감영 75카페 대표, 최원근 지리산 고향뉴스 대표, 정선애 세종문화 기획자 등이 함께 했다.

김종선 회장은 90년대 큰 히트를 기록한 MBC '칭찬합시다'의 제안자로 지난 33년간 글로벌 칭찬문화 확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주인공이다. 특히 2015년부터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주석을 칭찬영웅으로 선정하는 ‘칭찬영웅 릴레이’로 반향(反響)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한글날을 제정토록 기여한 쿼크 실바 하원의원과 박동우 전 백악관 차관보와 긴밀하게 교류하는 등 한글세계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기울였다.

심의두 이사장은 “김종선 회장은 지난 33년간 글로벌 칭찬문화를 확산시키고 최근엔 한글 세계화에 앞장서는 등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의 나라글도 아닌데 세계 최강국에서 한글날이 선포됨으로써 국민들이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다른주에서도 한글날 제정 움직임을 보이는 등 세계화에 박차(拍車)를 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종선 회장은 최근엔 남북과 미국 중국 등 ‘4대정상 교차 칭찬영웅릴레이’라는 의욕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그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다같이 잘사는 큰그림을 그리고 제시해야 한다. 코로나 극복만 가지고는 안된다 페이스북 같은 비대면 칭찬 SNS를 만들어 세계를 다시한번 리모델링 하는 전략 을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종선 회장은 “북한은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북한의 노동력과 남한의 ICT 기술력 융복합 창조의 비전을 제시하여 파이를 나눠먹는 전략을 세워야 성공한다. 남북이 서로 칭찬하고 한민족의 파이를 늘리는 큰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다.

이어  “미중대립도 남북이 화해의 가교를 맡자. 중국에 ‘중국몽 칭찬문화 창조 예술촌’을 만든다면 시진핑 주석의 긍정적 이미지와 통치기반이 강화될 것이다. 미국과 북한도 대동강 맥주와 ‘트럼프 쌀맥주’를 합작 생산하여 경제 협력의 물꼬를 틀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종선 회장은 “한국은 ‘칭찬 종주국(稱讚 宗主國)’이다. 칭찬으로 인류 평화에 기여하고 칭찬으로 인류가 하나 되는 평화지식경제벨트를 만들 수 있다. 가령 홍익인간의 논리를 실천하는 ‘칭찬 대회’를 열고 ‘칭찬 보험’을 판매한다면 세계 각국의 환영받는 효자 상품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조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한국에는 큰그림을 그리는 지도자가 없다. 코로나 극복 세계 1위 모범국가만 가지고는 정치난국을 헤쳐나갈수 없다. 특히 ‘패거리 정치’라는 아주 잘못된 악습(惡習)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정책으로 국가의 볼륨을 키우는 비전 제시는 안하고 허구헌날 국회에서 싸움질만 하고 있다. 국민들은 그런 정치에 신물이 난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선 회장은 “칭찬으로 중증(重症)의 한국병을 치유하고 칭찬으로 세계를 제패하자. 1등 국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긍정(肯定)의 힘으로 뭉쳐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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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위대한 한민족 칭찬운동에 동참합시다” (2019.9.25.)

"칭찬전도사" 김종선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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