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뉴욕원각사 대웅보전 앞 봉행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naver.com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합대법회가 뉴욕원각사에서 11일 오전 11시(미동부시간) 봉행(奉行) 된다.

이번 대법회엔 뉴욕원각사와 불광선원, 대관음사 백림사 원적사 조계사 한마음선원 등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사찰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천년전 고려 양식을 재현한 원각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행키로 해 눈길을 끈다.

봉축 법문은 안국선원장 수불 큰스님이 맡는다. 수불 스님은 지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5년 범어사 금강계단 수계 사미계, 1977년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1978년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1979년부터 1989년까지 제방선원에서 안거·정진한 스님은 범어사 주지와 사단법인 불국토 상임이사, 불교신문사 사장을 역임(歷任)했으며 1989년 안국선원을 개원해 후학 양성과 간화선 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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