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과 개국에 대하여
by 김창옥 | 21.08.15 01:13


 

건국(建國)관 개국(開國)을 혼동해서 이는 명백히 한자의 용례에 대하여 잘 모르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한자는 한 점 한 획이 뜻을 가지는 표의문자로서 표음문자 한글과 더불어 우리조상들의 빛나는 문화유산(文化遺産)입니다. 따라서 뜻글자이므로 함부로 그 의미를 모르고 쓰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승만 같은 무식한 기독교인들이나 서구학문을 추종하는 사대주의 학자들이나 건국을 쓰는 것입니다. ()의 용례는 명백히 예전에 없던 새로운 사물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즉 물질적 사물을 전제로 한 것으로 건국은 단순히 나라를 세운다가 아니라 아프리카 신생국처럼 전에는 결코 없었던 땅에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개국은 개폐작용으로 헌 것을 닫고 새 것을 연다는 뜻으로 기존에 있던 나라를 닫고 새 나라를 연다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주인의 역사로서 이것은 조선대륙의 땅에 유구히 존재했던 나라들이 영토 국민 주권의 독립국가로서 영속성을 갖느냐는 바로 개국이고 아니면, 그동안 노예의 역사로서 새로운 민족, 새로운 땅, 새로운 주권을 가진 나라를 세운다는 의미의 건국이냐의 문제입니다. 뉴라이트의 이승만 건국론 및 건국절은 바로 그들의 무식함을 자랑하는 용어입니다.

 

우리민족은 환인할아버지 환웅할아버지 그리고 단군할아버지 등 개국의 아버지들을 모시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하늘의 핏줄로서 하늘의 광명을 이땅에 실천하려는 의미인 홍익인간 재세이화(弘益人間 在世理化)의 국시를 실천한 분들입니다. 그래서 옛 조선이 멸망하고 이 땅에 세워진 부여는 건국이 아니라 개국이며, 또한 부여의 땅에 세워진 고구려, 마조선의 땅에 세워진 백제가 모두 건국이 아닌 개국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고려가 망하고 세워진 근세조선 또한 영토와 민족 그리고 주권이 그대로여서 건국이 아니라 개국으로 개국한 신하들은 개국공신이라 하는 것입니다. 마땅히 임정은 대한제국의 영토와 국민을 물려받았으므로 개국이어야 하며 일제는 우리 배달민족의 집에 들어와 분탕질을 한 강도에 불과해 36년은 전란에 해당되어 경술왜란(庚戌倭亂)이 되는 것이며 현대의 북조선과 남대한은 마땅히 대한제국의 영토와 국민을 물려받았기에 개국이 되는 것입니다. 건국을 쓰는 것은 단군할아버지와 하늘민족으로서 정체성을 버리는 환부역조(換父易祖)의 큰 죄를 범합니다. 이러한 개국에 대한 명확한 개념정립이 될 때 우리겨레는 이 땅의 주인으로서 통일은 당연한 귀결이 됩니다.

 

건국을 고집하며 분단을 조장하는 이승만과 미국의 식민기독교사상을 가진 무식한 기독교의 뉴라이트 역사관은 이러한 노예를 표방한 사대주의 위험한 사관을 내포하고 있으니 마땅히 축출해야 될 사고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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