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ng Mountain 이발한날
by 조성모 | 23.08.20 17:25


 

유난히 올해는 다른 해의 여름과는 다르다. 우선 더운 날이 퍽이나 길고 많다. 거기에 게릴라성 집중 호우가 잦았다. 그로 인해 더 좋은 환경의 조건을 맞은 잡초는 너무나 빨리 자랐다. 깎아주려고 날을 잡으면 여지 없이 비가 오고, 여러차례 미루다 어제 늦은 오후와 오늘 오후를 통해 2부로 깎아줬다.

 

어제 오후에 잡초를 깎다 보면... 돌때 지면에 닿는 부품이 닳아 중단하고 부품을 사러 Homedepot에 갔다. 찾는 부품 Aisle에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직원을 불러 찾아보는 과정에 성의 없는 뻔한 대답을 하는 바람에 내심 손님의 입장에서, 차를 몰고 15여분의 시간과 가스를 소모하며 온 손님이 사러 온 부품이 없을때 재고품이 진열대 외에 어느곳에 있는지 없는지 있어야 할 곳에 바코드와 함께 가격이 써있는 레벨을 직원들이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크기의 스켄너로 알아 보고 없으면 다른 타운에 있는 Homedepot 어디에 가면 몇게가 남아 있는지 없는지 다 알 수 있는 것을 하지 않고 집에가 Internet으로 조회해서 알아보라는 말에... 위에 제 생각을 적은대로 들어보라며 이렇게 해야 되지 않느냐고 소비자의 불평을 하고 있던 차에 다른 직원이 지나가다 나의 상황을 들어보고, 내가 생각한 대로 그대로 해보았으나 필요로 한 부품은 없다.

 



스켄너로 원하는 부품을 찾는 과정에 새로 나온 부품을 권했다. 새로운 부품은 예전의 부품과 는 달리 한쪽에서 Plastic String을 넣고 위 Cap을 돌리기만 하면 줄이 감긴단다. 예전에는 줄을 다 쓰게 되면 Cap을 벗기고 줄을 감는 패에 다른 두 방향으로 일일이 감아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 이런 신제품이... 그래서 그것으로 하겠다 찾는데 아뿔사 레벨만 붙어 있고 없다. 그럼 레벨을 스켄해서 재고가 있는지 확인 해 보라 했다.(미국와 내가 제일 많이 들랑거리는 곳은 단연코 Homedepot이다. 캔버스 틀과 액자, 더우기 집의 Maintenance 관한 모든 재료는 여기서 One Stop Shopping 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예 Pro Account 까지 있다. 그러니 물품 위치며, 손님과 직원 사이 있게 될 왠 만한 상황들에 대처 할 수 있는, 직원으로서의 자세 만큼은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때론 그래서 직원으로 Part Time Job도 갖고 싶어 한적도 있었다.)

 

스켄상에 재고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사람 두 높이는 재고 선반에 올려다 보면 보일 정도의 글씨 크기로 바코드 숫자를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왕복 30, Gas소비, 여태것 직원과 보낸 시간들...부품을 찾아 구매해 가기 만을 생각하며 찾아 보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았다. 처음 직원은 살짝 내뺀지 오래고 두번째 온 직원도 찾아보긴 하는데 왠지 좀 성의 없이 보여지지만, 난 노안으로 불편한 눈을 찡그려가며 연신 찾다가 드뎌 마지막 선반 끝에서 찾았다.



사랑마운틴 Before


사랑마운틴 After 


가격은 $32.47(Tax) 이 친구 직원을 도와줘 고맙다며 $10을 깎아 주라고 Casher에게 말하고 가며, 날 중국 사람으로 생각했는지 돌아서며 "씨에 씨에" 했다. 그래서 난 한국 사람이라 말해줄려는데 가청권 밖으로 멀어져 갔다.

 

오늘은 두 직원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미소와, 불쾌한 마음... 그 무엇을 안겨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늦은 오후였다.

 


'머리 깎이고 저녁 노을 받은 가든 일부'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조성모의 Along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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