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질린 달
by 한종인 | 26.01.12 23:40

 

추워서 달도 시퍼렇지만

거실에선 꽃이 핍니다.

어제는 돌풍이

어찌나 사납던지

나무들이 마치

록 밴드의 헤드뱅잉처럼...

걸어놓은 낫과 연장들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바깥 살림살이 나뒹구는

소리가 요란하더군요.

심란하고 무섭기까지.

어제와 오늘은 완전 딴판,

볕이 나고 잠잠합니다.

심신 편안한 날 되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j

 

뉴스로 PC버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