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를찾습니다
by 민병옥 | 10.12.22 02:14
 
요즘은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에선 정말 집나간 강쥐를 찾는 안내전단을 많이 본다. 어느날 밤 뉴저지 리지필드팍에서 전신주에 붙어 있는 사라진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을 보게 됐다. '록시(Roxy)'라는 이름의 털이 긴 암컷 치와와였다. 아픈 강아지라서 매일 치료가 필요하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적어놨다. 현상금이 4천달러라면 꽤 액수가 큰 편이다. 애견인들에게 강아지는 자식과 똑같은 법인데 얼마나 애태우고 있을까. 모쪼록 지금쯤 집으로 돌와와 있기를 빈다.
리지필드팍(뉴저지)=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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