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첫 눈이 내린 14일. 기온마저 뚝 떨어져 허드슨강의 바람이 더욱 매섭게 느껴진 날이다. 아침 나절 뉴욕북부 답스페리 타운의 허드슨강변에서 겨울을 보내는 야생 거위들도 추운듯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강 안쪽에 수십마리가 떼지어 둥둥 떠있다. 마침네 뉴욕에 겨울이 왔다.
답스페리(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