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해리포터! Good-bye Harry Potter!
by 써니 | 11.07.20 20:25

 

지난 7월 15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그 마지막 파트가 개봉 하였습니당!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을 안고, 친구랑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갔더래죠! 그것도 밤 12시에 말이에요. 잠이고 뭐고, 먼저 해리포터를 가장 먼저 상영하는 프리미어를 놓치기 싫었거든요. 하하.

 

그런데 영화 말고도 우리를 기대한 게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해리포터 3D 안경이었죠! 다른 3D 안경과는 달리, 해리포터 영화에서 나눠주는 것은 해리가 쓰는 안경을 본을 딴 모델 이였어요. 마지막 영화를 봐야지만 받는 스페셜 에디션! 3D 안경이었답니다.

  

그 안경을 받자마자 저랑 제 친구는 바로 껴봤는데 되게 웃기더라고요. 서로 마치 ‘비틀즈’의 존 레논 같다고 놀렸죠.. ㅋㅋ. 그 안경을 끼고 해리포터 하기 5분전부터, 서로 핸드폰을 보면서 카운트다운 까지 했어요. 1분 지나갈 때마다 어찌나 떨리던지.. 정말 정말 보고 싶었지만, 이것을 마지막으로 해리포터가 끝난다니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같이 성장한 영화였는데...

어쨌든 영화가 시작되려고 영화관의 조명이 어두워질 때, 사람들 모두가 환호하고 박수를 했어요. 드디어 스타트를 알리는 익숙한 해리포터의 인트로(intro) 멜로디.. 이게 꿈인가 생신가 할 정도로 설렜어요. 정말 제 생각엔 단 1분 1초도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픽 효과도 전보다 더 뛰어난 것 같았고, 마지막 영화다 보니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어요. 캐릭터들도 다 성숙해졌고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헤르미온느랑 네빌만 빼고 다 어렸을 때가 전성기였던 것 같더군요.

역시 해리포터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전 진짜 신기했던 게 첫 번째 편을 봤을 때에 느꼈던 감정이랑 감탄사를 마지막 편에도 똑같이 느낀 것 같아요. 아쉽게도 영화가 끝났을 땐, 과장을 조금 보태서 울 뻔 했어요 크크. 전체적인 스토리도 너무 완벽했고, 어떻게 사람의 머릿속에서 이런 걸 상상해 낼 수 있었던 건지 정말 놀라웠어요.

그렇게 행복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린 새벽 2시에 영화관에서 나왔답니다. 혹시 아직까지도 해리포터를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꼬옥~! 보러 가시길 바래요. 정말 강추합니닷!!

 

Good-bye Harry Potter!

On July 15th, my friend and I went to the midnight premiere of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We were both very excited, since it was the finale to a series that has been going on for many years.

I also felt sad at the same time, thinking about how this would be the last time to see Harry Potter in theater. Like many others, I grew up watching Harry Potter. The magical world of Harry and the adventures he endured with his friends, Hermione and Ron, always fascinated me.

I still remember when I saw the first Harry Potter movie. Seeing the wizards dining with foods and candles flowing in the air, I was so jealous of their world. I mean, who wouldn’t love to stay in their seat while delicious foods flow right to your table?

Anyways, when we received our tickets for the 3D movie, we were given these cool 3D glasses. Unlike any other ones, the Harry Potter 3D glasses were a model of Harry’s own glasses! My friend and I tried it on immediately, and laughed at each other since we both looked really goofy.

When the movie finally started, everyone started cheering. The lights got dim, and the movie initiated a start with its famous introduction melody. During the movie, I don’t think there was one instance where I took my eyes off the screen. I was literally glued to the movie, and was amazed at the astonishing computer graphics and awesome plot. In my opinion, I believe that the last movie is as good as the first one of Harry Potter series.

When the movie was over, we all clapped. My friend and I were sad to leave, so we stayed for a couple of minutes. We couldn’t believe that the long series of Harry Potter which highlighted our childhood was finally over.

  

Despite our sadness, we were really satisfied with the last part of the movie. I liked how it did not only show Harry, Ron, and Hermione, but also focused on other minor characters that we’ve known since the movie started. If you haven’t already seen the movie, I strongly recommend you do so!

by 재이뷔배 2011.07.21 07:35
써니양, 3D 안경을 쓴 써니양, 너무 멋집니다^^ 해변에서 써도 잘 어울릴것같습니다.  글도 너무 잘써서 꼭 해리 포터를 가서 보고 싶게 합니다.  J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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