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에서 만난 노벨상수상자 숄스 교수
by 노정훈 | 15.06.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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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구월 시작하는 MBA 프로그램에 앞서 예기치 않은 손님이 북경 대학을 찾아주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9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이자 현 스탠포드 대학 교수인 마이론 숄스(Myron S. Scholes)이다.

그의 명성에 걸맞게 500명 남짓 자리할 수 있는 강연장은 북경대 관계자들과 학생들로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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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강연은 모바일 거래가 빅데이터와 금융(金融)의 진화(進化)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로 이뤄졌다.

 

앞서 숄스 교수는 기술의 발전은 효율성의 증가를 활성화하는 한편 은행 등 금융기관과 사람들의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고 염려했다.

방청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는 현재 모바일 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예로 들며 그 중에서도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bit coin’은 혁신적인 비용 절감을 현실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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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는 비용 절감을 통해 세계의 90%이상이 현금 중심적인 시장을 노린 가파른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속되는 기술 성장은 오늘날 은행이 하는 일에 앞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견했다.

 

금융시장의 판도를 염려하면서도 그는 개개인의 책임감 있는 행동, 세심한 분석, 그리고 오류를 잡아낼 줄 아는 능력은 차후 인터넷 금융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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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가 어떻게 활성화되며 그에 따라 단축되는 시간과 복잡성 속 파생되는 새로운 기회와 문제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많은 인기와 관심 덕분에 교수님과 일대일로 인사를 나눌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아쉬운 한편, 유익한 자리를 만들어 준 북경대 광화 비즈니스 스쿨과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숄스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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