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네티즌 사이버 댓글 테러
반크가 중국 문화패권 대응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한복! 아름답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갓! 멋있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김치! 빨갛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한국문화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인종차별적 사이버테러를 멈춰주세요!
반크는 최근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 반크 왜곡 보도>
https://m.huanqiu.com/article/41yZajgtDaJ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는 2월 18일 '중국에 시비를 걸려고 하는 한국의 반크는 어디서 온 것인가'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지난해 말 한중 민간을 중심으로 발생한 김치 기원 논쟁과 관련해 사건을 도발한 것이 반크이며 아직도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에서 '중국이 한국 문화를 훔치고 있다'고 항의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반크의 청원 활동이 과거에는 독도·동해 등 일본 관련 내용이었지만, 최근 중국을 겨냥하는 추세라고 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반크를 한중관계에 갈등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고, 한중 문화 교류에 걸림돌이 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크는 중국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체를 부정하고, 악의적인 무시와 조롱에 대해, 갈등이 두려워 침묵할 수만은 없습니다.
중국과의 갈등이 두려워 중국의 일방적인 견해만 알려지도록 둔다면, 100년 뒤, 한국문화인 김치도, 쌈도, 갓도, 한복도 중국문화가 되고 김연아도 손흥민도 윤동주도 조선족 중국인으로 기억되고,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은 공동체에 이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반크는 단순히 한국인 만의 민족주의적 감정을 앞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인권선언에서 보장되고 있는 한 민족이 정체성에 따라 자유롭게 자국의 문화를 향유하고 표현할 권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반크는 중국문화를 뺏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변 국가와 문화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
반크는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형성하고, 정체성의 표현행위로서 그 문화를 자유롭게 향유하고 표현하고 싶고, 그 과정에서 악의적인 조롱, 비하, 무시에 항의하는 것입니다.
문화 패권주의를 비난받아야할 대상은 중국입니다.
최근 한국의 유명 연예인 김소현씨가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1만개가 넘는 댓글 테러를 가했습니다.
그들은 “한국인들은 중국 전통의복을 입고 촬영한다”, “중국전통의상을 사랑해줘서 고맙다” 등의 표현으로 한국인들의 전통문화를 부정하며, 비하하는 욕설을 조직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한복을 홍보하는 게시글에 대해서도 “멍청한 놈(狗头)”, “한국의 '유구한‘ 역사보다 우리 할아버지 나이가 더 많겠다(我家中祖父的年龄尚且大于贵国“悠久”的历史)”, “한국은 역사가 있나?(韩国有历史吗?)”는 등 무차별한 욕설과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비하, 멸시, 조롱을 이어가고 있으며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해서도, 한국 모자 갓에 대해서도, 한국음식 김치에 대해서도 무시와 조롱, 사이버 폭력을 가하여 침묵시킨다면 이는 다른 민족의 문화적 표현권을 침해하는 인종차별 행위에 해당합니다.
이처럼 중국 네티즌들의 맹목적인 사이버 댓글 테러 배경에는 중국 우마오당(五毛党, 인터넷평론원)원과 중화민족주의 교육을 받은 샤오펀홍(小粉紅)들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마오당은 인터넷에 중국 공산당의 방침을 지지하고 반정부 여론을 반박하는 내용의 댓글을 다는 '아르바이트생 군단'입니다.
최근 중국정부는 이를 군사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샤오펀홍’은 중국 공산당의 ‘중화민족주의’ 교육을 평생 받은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로, G2의 반열에 올라선 중국의 힘을 온라인상에서 과시하고 있습니다.
우마오당은 최근 중화민족주의 교육을 받은 샤오펀홍 세대를 흡수하여 다른 민족의 문화를 부정하고 인종차별적 표현과 혐오표현을 일삼는 사이버 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테러의 내용은 주로 다른 민족들의 문화적 정체성의 표현권을 침해하는 혐오발언으로 이는 인종차별에 해당합니다.
이에 반크는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중국 네티즌의 타 민족의 문화권 침해행위에 대해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알리는 청원을 시작합니다.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 철폐에 관한 국제협약”은 인종 민족 등을 이유로 평등하게 인권과 기본적 자유 행사를 침해하는 행위를 인종차별로 규정하고 있으며, 제4조에는 “인종 차별주의 또는 혐오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사상의 유포”와 “인종차별의 선동”에 대해 체약국의 처벌 입법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국도 조약의 체약(공식 승인)국입니다.
반크는 UN인종차별철폐위원회를 상대로 중국 네티즌의 인종차별 선동과 혐오 실태를 알리고, 중국정부로 하여금 이를 방조, 조장하지 말고, 인종차별의 선동에 대해 금지, 처벌할 의지를 밝힐 것을 권고하라는 청원을 시작합니다.
<글로벌 청원>
maywespeak.com/culture
반크는 중국 네티즌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인종차별적 사이버테러를 요약한 디지털 포스터를 영어, 한국어로 제작하여 SNS를 통하여 전 세계에 알려 세계인권선언 제27조에 의해 보호되는 문화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연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포스터에는 한복! 아름답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갓! 멋있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김치! 빨갛다고 다 중국의 것이 아닙니다!
한국문화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인종차별적 사이버테러를 멈춰주세요! 라는 내용을 담아 다른 민족이 문화를 표현하고 향유할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포스터>
https://www.flickr.com/.../vank1999/albums/72157718346988352
우리는 외교관은 아니지만, 외교활동을 합니다!
우리는 역사가는 아니지만, 역사를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우리는 공무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를 위한 활동을 합니다!
우리는 국제기구 직원은 아니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직위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걷고 달리며 행동하고 실천합니다!
우리는 반크,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기태의 세계로가는 반크’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t&wr_id=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