柰(내, 나)∼1

= 木(목: 나무) + 示(시: 보다, 보이지 않는 것 까지 볼 수 있어야 한다. *29항 참조) = 奈 (나무 아래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보아야한다는 의미에서 즉, 비밀이 많은 나무라는 뜻에서 사과나무: *아래 해설 참조)

<자전상의 정의>:

木+示(音). ‘示시’는 제단(祭壇)의 뜻. 제사에 바치는 나무, 능금나무의 뜻을 나타냄.

*해설:

사과는 비밀이 많은 과일이다. 아담과 이브의 사과, 소돔의 사과, 빌헬름 텔의 사과, 뉴튼의 사과, 분쟁의 사과 등등 귀에 익숙한 사과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사과나무을 뜻하는 내(柰)자는 나무목(木)과 볼시(示)로 만들어진 글자다. 시(示)라는 글자는, 하늘은 물론 땅속 깊숙이 관통하여 번쩍이는 황금뿐만 아니라 화산 용암 등,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본다는 뜻이다. 그래서 시(示)자는 신(神)을 뜻하기도 한다.

유대인들이 만든 구약성서의 창세기를 보면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아담과 이브는 자신들이 벌거벗은 것을 알고난 후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으로 말하고 있다. 자신들이 나체임을 구별한 것이 선과악의 구별이란 말과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선악과(善惡果: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과일)가 무엇인지 성경에서는 밝히지 못했다.

거겐하이머(Guggenheimer)의 저서 <학자의 허가더(The Scholar’s Haggadah)>에는 당시 아담과 이브가 먹은 선악과는 대추(dates)라고 말하고 있다.

옛날 우리 선조들도 산속에 있는 굴속에 들어가 대추를 먹으면서 모든 잡념을 버리고 선(禪)을 하여 깨달음(覺)을 얻었었다. 깨달음을 얻어 도(道)를 통하면 선악뿐만 아니라 우주의 대자연 법칙도 알 수 있음은 당연한 이치다. → 계속

*글자뜻:

(1) 능금나무내 (2) 어찌내 (3) 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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柰(내, 나)∼2

필자는 성경에 나온 선악과는 사과라고 생각한다. 와취(Worch)의 저서 <카발리스트 허가더(The Kabbalist Haggadah)>에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사과 나무 아래서 나는 너를 자극했고, 그 곳에서 너의 어머니는 너를 낳았으며, 거기에서 너의 어머니 자신도 태어났느니라. 심지어는 사과나무 아래서의 성관계가 랍비의 전설에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교훈이다.”

사과는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음식이다. 하루 한 개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그만큼 사과가 건강 유지에 좋다는 말이다. 사과씨에는 살구씨처럼 암세포를 죽이는 봐이러민 B-17이 있다. B-17은 양젯물 성분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14년 동안 매일 공복에 사과껍질과 씨를 그리고 살구씨 2개를 함께 먹어왔지만 죽지 않았고 당뇨나 고혈압도 없다. 자세한 것은 제73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그러나 사과를 선택할 때는 대단히 주의를 해야한다. 시중에는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산되는 사과가 너무나 많다. 유전자조작을 한 식품을 쥐.엠.오우(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Foods)라 한다. 이런 식품은 제초제(除草劑)나 살충제(殺蟲劑)가 식품자체에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는 독물과 같다. 유전자를 조작하여 과일이나 식품 속에 제초제나 살충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겉에서 아무리 닦아도 소용이 없다.

따라서 사과를 구매할 때는 그 사과에 붙어 있는 딱지(Sticker)를 잘 관찰해야 한다. 4134, 4019, 3073처럼 숫자 ‘4’나 ‘3’으로 시작되는 과일은 유전자조작을 한 것을 뜻한다. 이런 과일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 첫 숫자가 ‘9’로 시작되는 과일이 있다. 예를들면 94130, 94133, 94061 등 ‘9’로 시작되면서 만단위로 쓰여있는 숫자는 자연식품이란 뜻이다. 반드시 숫자 ‘9’로 시작된 과일을 선택해야 한다.

유전자조작을 한 과일은 크고 모양도 좋고 맛이 달고 값도 싸다. 그러나 그런 과일은 인체에 독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소비자를 현혹 시키기위해 86573처럼 숫자‘8’로 표기한 식품도 있다. 역시 유전자 조작을 한 것으로 여겨지는 식품이다.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혜로운 삶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사과나무는 내(柰)자 외에 엄(x)이란 글자가 있다. 목(木)과 엄(奄)의 합성인데, 글자가 없어 똑바로 적지 못한다. 또 한 글자로는 금(檎)자다. 사과나무의 뜻인 글자는 내(奈), 금(檎), 엄(木奄)의 세 개다. 금(檎)은 날아다니는 짐승인 새들이 앉는 나무란 뜻이고, 엄은 ‘큰 신(神)’과 관련된 나무란 뜻이다. 아무튼 사과나무는 비밀이 많은 나무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나무 아래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보아야 한다는 의미를 갖는 글자이다.

*글자뜻:

(1) 능금나무내 (2) 어찌내 (3) 어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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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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