語(어)
= 言(언: 말, 글자, 문자, 진술, 자기) + 五(오: 5, 다섯) + 口(구: 구멍) = 語 (입, 두 눈, 두 귀 5개의 구멍인 기관을 통하여 대화하고, 논쟁하고, 소리를 듣고, 알리는 뜻에서 말할어 깨달을어)
<자전상의 정의>:
言+吾(音). ‘吾오’는‘互호’와 통하여, 번갈아 하다의 뜻. 번갈아 발언하다, 이야기하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우선 언(言)은 말, 글자, 문자, 진술, 자기 등의 뜻이다. 어(語)는 말하다, 이야기하다, 논쟁하다, 의사를 발표하다, 새 벌레 등의 소리를 듣다, 깨닫다, 알리다 등의 많은 의미를 갖는 글자다.
언(言)은 4개의 구멍을 뜻하고, 오(吾)자는 5개의 구멍을 의미하고 있어 어(語)자는 모두 9개의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에는 9개의 구멍이 있다. 눈 2개, 입 1개, 귓구멍 2개, 콧구멍 2개, 항문, 성기구멍 모두 9개다. 이들 구멍은 모두 중요한 구멍임에 틀림없다. 하나라도 기능을 못하면 병이 생기고 생활하는데 대단히 불편함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이들 9개의 구멍 중에서 어(語)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5구멍이면 충분하다. 즉 입, 두 눈구멍, 그리고 두 귓구멍이다. 콧구멍, 항문, 성기구멍은 말하고, 이야기하고, 소리를 듣고, 언어를 깨닫고 새나 벌레소리를 듣는데 없어도 무방한 구멍들이다.
그래서 오(吾)를 ‘글읽는소리오’라고 하며 ‘나’, ‘우리들’ 또는 ‘자신의 존재’란 의미도 있는 글자다. 그러나 이치(理致)를 통하여 깨달(覺)을 때는 다른 4구멍도 필요한 것이다. 생존의 이치는 코구멍으로 숨을 쉬고 한 구멍으로 배설하고 다른 한 구멍으로는 종족유지를 해야 한다.
도통성인(道通聖人)들이였던 동이배달한민족(東夷倍達韓民族) 선조들은 이런 점까지도 깊이 고려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뜻글자인 한자(韓字)를 창조했다. 한자는 우리 조상이 만든 우리 것으로 지나(支那)의 글자가 아니다.
우리가 우리의 민족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 비극이며, 이런 비극은 더 큰 비극으로 발전될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자랑스러운 동이배달한민족사를 공부하고 한자를 의무교육으로 채택하자.
한자가 우리 글자였기 때문에 조상들이 기록한 역사서들은 모두 한자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글자뜻:
(1) 말할어 (2) 말어 (3) 소리어 (4) 깨달을어 (5) 알릴어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