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난 뒤, 숲속
by 이춘호 | 11.07.23 11:22

 

숲은 참, 오묘하다.

작고 큰 것들을 다 포용하고

지는 것과 새로 남을 반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미미한 생명마저도 더불어 살아내도록 자리를 마련해주고 배척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보아주지 않아도...

 

그들은 하나가 된다.

 

때때로 외따로 피어낸 것들이 아름답다 여겨지기도 하지만

그런 그것도 가만 보면, 기실은 알 수 없지만 무언가와 더불어 있음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는 말은 그런 면에서 그냥 스스로 느끼는 것일 뿐

어느 누구도 어느 것 하나라도 홀로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 되겠다.

 

 

 

그대 시방, 홀로라는 생각이 든다면...

가만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있어보라. 

 

 

 

 

 (휴대폰으로 찰칵~!)

 

by 한동신 2011.07.23 20:23
뉴욕의 아침입니다.
이대표님이 아침명상의 제목을 주시네요.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사진들-
테러, 공포, 미움, 원망보다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소서!
by 한동춘 2011.08.10 08:54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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