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연말..연인들의 밤데이트 코스 따라잡기
by 장의수 | 10.12.23 08:36

크리스 마스가 3일 앞으로 성큼 다가 왔는데요. 사소한 고정관념 ‘연말은 추워야 한다’ 때문에 그리 춥지 않은 도쿄에는 연말 분위기가 별로 안 나는 듯 하지만, 이곳 저곳의 일루미네션, 바겐세일광고, 이자카야(일본 선술집) 등에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 한 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연말이 되면서 유독 많이 보이는 ‘숙취해소 약’ 광고를 보니 일본인도 망년회, 회식 등으로 많이 술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도쿄의 신주쿠 남쪽출구에 있는 ‘일루미네이션(조명)’은 이곳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데요. 올해도 아름답게 길거리를 수놓았답니다.

 


파랑색과 흰색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곧 눈이 내릴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따뜻한 도쿄에 펭귄이 등장했네요. "かわいい!(귀엽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사진을 찍은 일본여성들을 보며 전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당신이 더 귀엽습니다 ‘ 라고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이곳은 일본 연인들이 아주 좋아 하는 장소랍니다. Wish Light(소망의 빛) 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빛의 색이 변한답니다. 파랑은 건실한 미래, 녹색은 부유한 미래, 노랑은 행복한 미래, 핑크는 달콤한 미래, 빨강은 정열적인 미래, 레인보우는 환상적인 미래를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은 내년 어떤 색의 미래를 기대하고 계신가요?

도쿄의 타카시마야 백화점은 페트병으로 주변을 꾸며놓아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버려진 자의 아름다운 변신’ 이라고 이름을 붙여 주고 싶네요.

 

 

 

 

재활용 문화가 잘 정립되어 있는 일본이기 때문에 이런 발상의 전환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2011년에는 전세계가 조금 더 깨끗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퀴즈 입니다. ^^

1. 다가오는 2011년은 어떤 동물의 해 일까요?

 

정답은 토끼 입니다. 토끼를 이용한 많은 장식품들이 선물용으로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2. 일본이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사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다이어리 입니다. 일본인 들은 메모를 잘 하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일본 문구 회사들은 연말 다이어리 시장을 위해 설문조사 및 특별회의 등을 통해 새롭고 편리한 것 내 놓고 있습니다. 연말 다이어리 진열대는 크리스마스 트리 용품 진열대 만큼 붐비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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