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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력거, 기어이 판문점을 돌파하고야 말 것

한성 통일인력거 공동대표
글쓴이 : 한성 날짜 : 2022-02-02 (수) 15:40:40


 

눈물과 기적과 감동 그리고 청년 6~70대의 공세. 우리 통일인력거의 1~2차 장정에서 떠올릴 수 있는 말들입니다.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되 특히, 헌신과 집중이 성취한 기적 같은 투쟁사업이었습니다.

 

우리 통일인력거는 지난 해 426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준비됐습니다. 민족통일국가 수립을 위해 봉기했던 제주 4.3민중. 미국의 침탈로 무참히 학살된 그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 통일인력거의 시원(始原)은 만들어졌습니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하라.

남북도로 철도 연결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가짜유엔사 해체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

 

우리 통일인력거의 5대 요구. 2018427일 판문점선언이 천명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통일인력거가 시민들과 함께 추켜든 투쟁구호입니다. 과학이자 현실입니다.

 

427판문점선언에서 지금까지의 현실은 통일인력거 5대 요구의 모든 것이 미국에 의해 철저히 가로막혀 있음을 너무나도 또렷이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남북합의를 지키지 않은 문재인 정부를 제아무리 규탄(糾彈)한다 하더라도 남북합의는 이행되지 않습니다. 차기 신정부를 제 아무리 견인(牽引)한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남북합의는 이행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무슨 이론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미국의 남북문제에 대한 개입과 간섭을 물리치지 않고선 남북교류협력은 불가능합니다. 미국의 한미전쟁연습을 없애지 않고선 한반도 평화는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종국적으론 미국의 한반도지배전략을 없애지 않고선 통일은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것도 차기 신정부를 견인하려는 것도 미국을 겨냥하는 것이어야 하는 결정적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5대투쟁 구호를 들고 있는 우리 통일인력거가 걸어야할 길.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특히 현실적으로 접근할 때, 분명해집니다.

 

우선, 문재인 정부에게 그 좋은 남북합의를 이행하지 못한 결정적 이유가 미국의 개입과 간섭 때문이었다고 양심고백을 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개입과 간섭을 그대로 다 받으면서 남북 간 평화공존을 앞세워 민족공조를 밀어낸 것이 잘못이었음을 인정하게 해야합니다. 차기 신정부에게 민족공조를 심장에 새길 것을 요구하는 투쟁활동입니다.

 

우리 통일인력거가 현시기 걸어야할 길을 조국통일운동의 역사와 깨어있는 시민들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중적 반미투쟁의 길입니다. 오직, 대중적 반미투쟁. 그것에서만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우리 통일인력거. 좌고우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이 제기하고 8천만 겨레가 요구하고 있는 대로 민족자주를 심장에 붙안고 대중적 반미투쟁의 맨 앞에 서겠습니다.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

한반도 평화를 유린하는 한미전쟁연습은 이제, 그만하라!

주한미군은 이제, 아메리카로 돌아가라!

 

우리 통일인력거는 여러 시민들과 함께 민족자주 깃발 높이 펄럭이며 5대 요구를 들고 판문점을 향해 행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기어이 판문점을 돌파하고야 말 것입니다.

 

 

-설날에 올리는, 통일인력거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 한성의 결심-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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