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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꺾고 8강 진출’ 뉴욕 예언

글쓴이 : min 날짜 : 2010-06-26 (토) 13:11:26


 

허정무 감독의 대운(大運)은 멈추지 않는다. 월드컵 개막전부터 한국축구의 첫 원정16강을 예언한 뉴욕의 역술가가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오를 것이라고 예언(豫言)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사주(四柱)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임부경 원장. 임 원장은 지난 10일 한 언론을 통해 “한국이 첫 상대인 그리스를 잡으면 16강에 오른다”며 “허정무 감독은 2002월드컵의 히딩크 감독에 버금가는 대운”이라고 진단했다.

당시 임 원장은 허정무 감독의 대운을 유난히 강조했다. “이 정도 대운이라면 16강 이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16강 진출이 확정된 나이지리아전에서 골이나 다름없는 실점위기를 두차례나 넘긴 것을 단지 우연으로 보기엔 허 감독의 소위 ‘운빨’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임 원장은 우루과이전에 앞서 양 팀 감독과 선수 전원의 사주를 비교했다. 절정의 운으로 평가받는 허정무 감독에 비해 우루과이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63)은 월드컵을 깃점으로 쇠퇴하고 있다는 것.

임 원장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생년월일 정보가 정확하다는 전제아래 “나이가 들어서 운이 쇠퇴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국에게 지기 때문에 운의 쇠퇴 기운이 감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우루과이 선수들은 골잡이 포를란과 수와레스의 운이 약간 살아 있지만 아르헨티나처럼 파워플한 사주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다만 미드필드진의 일진은 페르난데스를 비롯, 한국처럼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경계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박지성 이청용의 운이 살아 있고 경기 일진상 컨디션이 아주 좋게 나타났다. 박주영은 예선전과 비슷한 활약이 예상되고 조커인 이동국과 안정환은 일진 자체는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점쳐졌다.

염기훈과 이승렬의 운도 나쁘지 않고 김재성은 일진도 좋고 운도 살아나고 있다. 기성용, 김정우, 김남일도 약간 살아나는 편이고 이영표와 조용형은 보통 이하로 진단했다. 김동진의 운도 살아나지만 오범석은 여전히 약한 것으로 보인다.

차두리의 운세는 좋은 편이었고 예선서 두 골을 터뜨린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는 일진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월드컵 전반에 걸쳐 운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운재의 운세. 16강전부터는 무승부시 승부차기를 하는데 이운재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이운재는 특히 후반에 좋게 나타났다. 승부차기를 염두에 둔 교체투입이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주전 GK로 발돋움한 정성룡의 운도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한국이 우루과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거나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측한 임 원장은 “우루과이를 꺾고 8강에 오른다면 미국-가나의 승자 사주도 따져봐야겠지만 허 감독의 강력한 운세로 미뤄 그 이상의 성적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3년전 뉴욕에 온 임 원장은 2002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족집게처럼 맞춘 선배 노해정 씨와 함께 압구정동의 신세대 역술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뉴욕=노창현특파원 croh@newsroh.com

<꼬리뉴스>

남아공 무당들의 엉터리 예언

월드컵과 관련해 각종 예언 예측이 인터넷을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월드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는 반증입니다.

월드컵 예선이 한창일 때 남아공의 무당들이 아래와 같은 예언을 했다는 글이 인터넷을 떠돌았습니다.


 

남아공의 저명한 무당들은 대부분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라고 점쳤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사는 70세의 무당 무씨는 남아공 정치인 등 유명 인사들도 자주 찾을 정도로 이름 높은 점술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데일리 선'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라며 그 이유로 "아르헨티나에는 예측할 수 없는 선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남아공이 멕시코와 1대1로 비길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예언한 것으로 알려진 무당 말리사도 남아공 일간지 '소웨탄' 등을 통해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점쳤다.

그는 "아르헨티나에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아르헨티나의 '예측 불허의 따라잡을 수 없는 선수'로 리오넬 메시를 지목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에 대해 무당 마부가마는 "한국 팀은 점점 기력을 잃고 약해져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독일에 대해서는 저주에 가까운 예언이 많이 나왔다. 남아공 무당들은 "프랑스는 16강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입을 모았고, 독일에 대해서는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로 가지만 16강 첫 상대에게 치욕적인 완패를 당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편 남아공 국민들은 17일 프리토리아에서 펼쳐질 남아공과 우루과이의 대결을 앞두고 비를 기다리고 있다. 저명한 현지 무당들이 입을 맞춘 듯이 "경기 당일이나 전날 비가 오면 남아공팀이 이길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무당은 "남아공은 16강에서 바로 탈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 보니 맞은 것보다 틀린게 더 많네요..^^ 프랑스 예선탈락 하나만 맞았을 뿐 한국과 남아공의 성적은 정반대구요. 프랑스 탈락만큼 충격인 이탈리아의 탈락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구요.

글쎄요. 아르헨티나의 우승과 독일의 16강 탈락이 맞을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무당들의 허방다리 예언보다는 사주역학의 과학성에 훨씬 신뢰가 갑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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