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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저지중고교 급식 한식 나온다

 급식개선 법안 주의회 통과, 주지사 서명만 남아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3-22 (일) 21:51:57

미국의 중고교에서 김치와 불고기 비빔밥 등 한식이 급식(給食)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뉴저지 상원은 지난 16일 다수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아침과 점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급식개선법안을 가결시켰다. 법안은 각 타운의 중고교에 급식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아침과 점심 메뉴에 다양한 민족의 학생들을 위한 전통 음식 제공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이미 하원을 통과한 상태로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서명하는대로 발효(醱酵)된다. 이에 따라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파라무스, 릿지필드, 레오니아 등 한인학생들이 다수인 북부 뉴저지 타운 학교들의 급식 메뉴에 한식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학군 교육감과 교장 급식 담당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는 채식주의자 학생 등 소수를 배려하는 메뉴나 특정 민족 학생들을 위한 전통 음식을 급식 메뉴에 반영하도록 교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법안에 찬성한 의원들은 "많은 학교들의 학생 구성이 인종적으로 다양해지는 만큼 획일적인 식단보다는 학교별로 맞춤식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포트리의 학부모 김경희 씨는 "요즘 들어 비빔밥 등 한식이 건강식으로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만큼 한식이 급식 메뉴로 선정되면 한인학생들 말고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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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보스턴 웰슬리 공립학교 2012년 한식 급식 채택

 

지난 20121월 설날을 보스턴 웰슬리 고등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한식이 메뉴로 공급돼 화제를 모았다. 학교측은 이날을 기해 한식을 카페테리아의 메뉴에 넣었고, 향후 웰슬리 지역 7개공립학교에서도 한식을 급식 메뉴에 넣기로 했다. 이는 이 지역 학교에 급식을 담당하는 차트 웰(Chart Well) 사 소속 한인 파인 박(Guhkee Park) 씨에 의해 제안 된 것이다.

 

급식담당 감독 케리(Dubois-Gould, Keri) 씨는 한국의 설날을 기념하여 시작한 한식 급식은 보기에 좋을뿐 만 아니라 맛 또한 뛰어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앞으로 웰슬리 지역 7군데 공립학교에서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일에는 파인 박의 힘이 컸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불고기와 떡갈비, 오이 초무침, 그리고 현미밥을 받아들고 테이블로 향했다. 이들은 대부분 서툰 젓가락질은 포기하고 포크를 사용해 눈깜짝할 새 한 그릇 씩을 비워냈다.

 

아주 색다른 맛이다. 특히 불고기를 밥에 섞어 먹으니 독특하고 맛있다는 조든 스미스 군은 다음에 또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눈 깜짝할 새 먹어치운 라이스 군은 정말 맛있다. 불고기가 특히 더 맛있었다. 미국 식 스테이크와 달리 헬시푸드처럼 느껴진다 고 말했다. “하지만 젓가락 사용하는 것이 좀 어렵다고 말했다

 

설날 기념 디저트로 제공된 초코파이와 둥글레차 또한 이리저리 살피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식 급식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크리스티나 교사는 한식을 좋아한다. 아시안 친구를 통해 이미 한식을 많이 먹어봤다며 올스톤 한식당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자료=보스턴코리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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