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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동의 통일 고리-Gori
인공관절수술 전문 정형외과 의사, 수필가. 평양의대병원에 수술법 전수, 6.15 해외측 공동위원장으로 조국통일 위한 사회활동, 저서로 <꼬레아Corea , 코리아 Korea>, <통일의 날이 참다운 광복의 날이다>,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2011년 한겨레통일문화상 수상. 통일국호 ‘고리-Gori’ 를 남과 북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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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글쓴이 : 오인동 날짜 : 2013-10-17 (목) 13:20:35

  

 

2012년 끝에서 2013년 봄까지 모국에서는 핵대핵 무력대결 상황이 벌어졌었다. 이를 보며 정전/ 평화협정/ 북핵 갈등의 상관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모국의 분단과 전쟁에 깊이 관여해 온 미국을 40여 년 살아온 동포로 남과 북을 드나들며 양측을, 미국을 안과 밖에서 보아온 나의 생각은 남과 북 동포들과 달랐다.

 

통일경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연구 업적을 살펴보고 놀랬다. 통일이 아니라 남북 경제공동체 운영만 해도 민족사상 유례 없는 경제부흥(經濟復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즉 남북 주민들이 훨씬 더 잘 먹고, 잘 놀고 쉬며, 마음 편하게 일하는 그림이 눈 앞에 펼쳐졌다.

 

 

 

 

 

남북 ‘연합방’을 해야 한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연합방’ 은 남과 북의 현 체제와 정부를 유지한 채 “남의 연합제와 북의 낮은 단계 연방제” 의 공통성에 맞게 내가 써온 이름이다. 지난 10년(1998-2007) 화해/협력/ 교류/ 왕래하던 시절을 연합방으로 제도화 하는 것이다.

 

‘남북 연합방’ 하는 것은 남북이 평화 하는 것이니 쉽게 경제공동체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 경제공동체를 먼저 운영하면 연합방도 쉽게 이루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드리는 찬란한 경제공동체의 실상이 남북의 공감(共感)을 얻는다면 우리겨레는 평화. 번영. 통일로 내 달려 갈 수 있다는 게 태평양 너머에서 그려보는‘나의 꿈- 남북 연합방’이다.

 

60여 년 반목과 대결의 질곡 속에서도 남은 세계 10위권 경제, 정보통신, 스포츠, 문화 강국이 되었고, 북은 세계 9대 핵보유국, 10대 우주국에 CNC 과학기술 및 군사 강국이 되었다. 이제는 이러한 역량과 위세를 자각하고 남북이 힘 합쳐 자신들이 평화체제를 이뤄내야 할 최적의 기회가 온 것이다.

 

북은 정전 이래 미국의 위협에 대처하느라 강요된 선택으로 핵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생긴

북핵은 또 세계평화를 위해서 폐기되어야 한다고 한다. 평화체제가 이뤄졌더라면 북핵은 없었을 것이다. 지난 60년의 전변을 돌아보니 모국의 남에 군대를 주둔(駐屯) 시키고 있는 미국은

공산권 붕괴 뒤에도 정전상태를 평화상태로 바꿔야 할 의도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동아시아 지정학의 요충지(要衝地)에 자리한 모국에 반목하는 두 정부가 있다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유리한 동아시아 질서 유지의 틀이었다. 북에는 국가주권을 확립한 조선이 있는 한편, 남에는 군사 주권을 미국에 맡긴 한국이 이런 상황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세월은 이렇게 흘러간다.

 

 

2010년대에 국력이 월등해진 남북에 중국이 미국의 맞상대로 떠올랐다. 변모한 동북아 군사경제 형세를 보며 나는 별난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이상과 꿈은 대륙과 해양세력의 침탈(侵奪)을 겪어온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전변(轉變)의 기회를 안겨주고 있는 것이 보인다.

 

사회과학자 아닌 이 의사의 생각으로 쓴 글들이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는데 도움 되기 바란다. 나의 꿈은 사실 새로운 것도 아니다. 남북동포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이상과 소망을 불러 일으킨 것뿐이다. 우리 모두, 내 겨레, 내 나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확신에서 당신과 나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또한 남북 연합방 조국은 세계적 반열(班列)의 국가가 된다는 자신도 가져주기 바란다.

 

우리 겨레가 가야 할 길은 오늘도 북과 먼저, 내일도 남과 먼저, 모레도 또 언제나 남북이 서로 먼저 대화-소통-합의하고 실행해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로스앤젤레스 근교 파사데나에서

오 인동


 

   

 

 

*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6월 한겨레신문에 게재된 <남북 연합방의 꿈> 글 4편을 차례대로 보내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호응은 대폭적이었고 남북해외의 많은 분들이 소책자로 발행하라는 주문까지 해 왔습니다. 이에 고무 되어 책 출간을 생각해보니 이왕이면 주제 글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기본적인 글들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통신들에서 골라보니 15편의 짧은 칼럼성 글들이 괜찮아 보여 다른 글 3편을 더해 엮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주제 글을 보완(補完)하기 쉬어져 통일과 관련된 논쟁들이 머리 속에서 정리가 되고 생각도 명료(明瞭)해졌습니다. 새 글을 쓰다 보니 길이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즈음 서울에서 제가 <2013년 윤동주 민족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한겨레통일문화상, 북녘의 명예의학박사 학위에 이은 또 하나의 벅찬 영예(榮譽) 입니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곧고 맑은 지조와 겨레와 나라 사랑에 감동해온 지라 수상소감에, “윤동주가 중학시절을 보냈던 평양과 대학시절을 살았던 서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 해외동포의 서글픈 한시적 특권을 분단소멸과 통일을 이루는데 힘을 보태라는 채찍……….”으로 생각하며 ‘해외동포의 한시적 특권’을 발휘해 남북 연합방에 대해 썼습니다.

 

윤동주가 남의 나라 일본 유학시절, 창밖에 비가 속살거리는 한 밤에,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라고 읊었던 심경이 광복의 염원(念願)이었다면 우리들은 통일의 아침을 앞 당기려는 노력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자신을 가지고 글 쓰기를 마치고 보니 5편으로 늘어 났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뿌듯했습니다.

 

첨부하는 목차에 보시는 대로 주제 글을 2부에 넣고 1부와 3부에 통일을 향한 몸부림 속에 일어난 쟁점들에 대한 글과 북녘동포가 보내 온 편지 및 통일과정에 대한 글도 넣었습니다.

 

 

  

 

 

<밖에서 그려보는 통일의 꿈> - 남북연합방 -


 

I.남북 관계의 쟁점 들

 

1. 이젠 통일짓 좀 해 봅시다

2. 되로 주고 가마로 퍼온 퍼주기

3. 북녘 만 개혁/개방 안 하나, 못 하나 ?

4. 굶어 죽었다는 3 백만, 정말 ?

5. 도대체, 인민군은 얼마나 먹나?

6. 위조 달러, 마약 밀매 불량국가?

7. 서글픈 분단국의 천안함: 침몰/폭침?

8. 연평포격전을 보는 시각

9. 어느 북녘 지성인의 편지

 

II. 평화체제의 꿈 - 남북연합방

 

1.남북 경제공동체 청사진

2.남북 함께 이루는 경제대박

3.우리겨레에 강요된 핵미사일

4.북미 아니고, 남북 평화체제 먼저

5.풍요 자유 평등 자주의 통일조국

 

II.나머지 글과 남북통일

 

1. 전쟁연습 말고, 통일연습 하자

2. “남북이 한 발씩 굳게 디디고 서자”

3. 한 북녘 외교관의 절규

4. 3대 세습의 왕조국 ?

5. 남 인공위성, 북 ‘은하로켓’으로 올리자

6. 지피지기, 역지사지 해야

7. 정 이월 다 가고

8. 남과 북의 통일방안

9.고리(Corea ) 통일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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